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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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 전해 내려오는 겸손의 교훈을 주는 이야기. 「돈 자랑하다 망신한 청송 심부자」는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 전해 내려오는 민담이다. 사돈에게 부를 과시하려 했던 심부자가 자신의 행동을 부끄러워하게 되는 이야기로 겸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2009년 1월 14일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진안2리 노인정에서 권태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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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노래. 「어랑타령」은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서 부른 유희요로 낭군에 대한 기다림을 표현한 것이다. 2009년 3월 1일 청송군 진보면 진안2리의 이차놈[여, 80세]으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어랑타령」은 2014년 12월 28일 간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7-20 경상북도 청송군’에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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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서 전해 내려오는 이성계의 영정에 관련된 이야기. 「이태조의 영정」 이야기는 이성계의 영정을 모시고 제사를 지내게 된 전설이다. 이태조, 즉 조선을 건국한 이성계의 귀한 영정을 모신 전각이 폐허가 되어 영정이 없어질 때까지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음에 대한 안타까움을 다루고 있다. 1970년대에 와서야 겨우 진보향토번영회가 영정 유적비를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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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 전해 내려오는 효행과 관련된 이야기. 「파양했던 양자 부부의 효심」은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 전해 내려오는 전설이다. 이 이야기는 ‘효행’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2009년 1월 13일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진안2리 노인정에서 권태용[남, 76세]으로부터 임재해 등이 채록하였다. 또한 「파양했던 양자 부부의 효심」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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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청송 지역에는 도호부(都護府)가 설치되었다. 도호부란 고려와 조선시대의 지방 행정구역으로, 목(牧)과 군(郡)의 중간에 해당된다. 『경국대전(經國大典)』에 수록된 도호부는 모두 44개 처[경기도 7·경상도 7·전라도 4·황해도 4·강원도 5·영안도 11·평안도 6]이다. 『대전회통(大典會通)』에는 31개가 늘어나 모두 75개 처[경기도 8·충청도 1·경상도 14·전라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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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각산리는 진보면의 거의 중앙부에 위치해 있으며, 행정리는 각산리 하나이다. 마을 지형이 동쪽은 탕건봉(岩巾峰)으로 각형(角形)을 이루고, 남쪽은 비봉산(飛鳳山), 북쪽은 북방산(北方山)으로 싸여 있는 산세의 형곡과 탕건봉(탄근봉이라고도 함)의 특별한 형세의 모양을 따서 각산(角山)이라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자연마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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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고현리는 진보면의 중심부를 기준으로 동편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고현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고현, 남각산, 석계가 있다. 고현은 원래 숲이 우거진 곳이었으며, 그 앞에 깊은 호수가 있었는데 처음 이 수림지(樹林地) 위 언덕배기에 마을이 형성되어 있었으므로 높은배리[높은 벼랑], 즉 고현(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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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광덕리는 진보면의 중앙부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광덕1리와 광덕2리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신한, 읍동이 있다. 마을이 자리 잡은 곳이 광덕산(廣德山) 밑이 되므로 광덕리라 하였다. 자연마을인 신한(新漢)은 안동권씨(安東權氏)가 처음 이 마을에 들어와서 보니 그 모양이 한양과 닮았다 하여 새로운 한양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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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 설립된 근대 교육기관. 광덕학교(廣德學校)는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유지들에 의해 1908년 설립되고 1909년 9월 인가받아 진보향교(眞寶鄕校)에 설립된 근대 교육기관으로 이 지역의 신문물 수용과 보급 및 인재 양성의 산실 역할을 하였다. 광덕학교는 1908년 진보군수 정형택(鄭衡澤)과 진보향교 및 유림들의 협조와 지원으로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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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괴정리는 진보면의 남동쪽 끝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괴정1리와 괴정2리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갈머리와 갈평, 이무곡 등이 있다. 굄나무[고욤나무] 정자가 있어 굄정이, 괴음정리라고 하다가 음이 변하여 괴정(槐亭)이라 하였다고 한다. 갈평(葛坪)은 밭에 칡뿌리가 많고 갈머리산이 있는 평지여서 갈평이라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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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청송 출신의 학자.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사선(士選)이고 호는 일암(一庵). 증조부는 권해도(權海度)이고 할아버지는 권석장(權錫璋)이다. 아버지는 권병호(權秉鎬)이고, 어머니는 영해신씨(寧海申氏) 신규흠(申奎欽)의 딸이다. 부인은 김해배씨(金海裵氏) 배상학(裵相學)의 딸이다. 권수승(權秀升)[1862~1925]은 1862년(철종 13) 경상도 진보현 신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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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보 출신의 의병. 『안동권씨대동보』에는 권환(權晥)으로 전한다. 권원(權晼)은 1564년(명종 19) 참봉 권덕순(權德純)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큰형 권소(權昭)와 함께 정유재란 당시 곽재우 의병진으로 창녕 화왕산성 전투에 참여하였다. 학행으로 영덕훈도에 제수될 만큼 학문적 성취도 뛰어났다. 본관은 안동. 자는 언명(彦明), 호는 한촌(閑村). 할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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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권유현(權有鉉)[1876~?]은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출신으로 유시연의진(柳時淵義陣)과 정해일의진(鄭海日義陣)에 가담하여 경상북도 안동(安東)·풍기(豊基)·순흥(順興) 등지에서 활약하다 체포되어 징역 5년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본관은 안동(安東). 1876년 음력 2월 30일 경상북도 진보군(眞寶郡) 북면(北面) 흥구리(興丘里)에서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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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기곡리는 진보면의 북서쪽 끝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기곡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텃골과 조시 두 곳이 있다. 밀양박씨(密陽朴氏)가 이곳을 개척하여 터를 잡았던 곳이라 하여 텃골[基谷]이라 불리웠다고 한다. 자연마을인 조시는 대추와 감이 많이 생산된다 해서 조시(棗柿)라 불린다는 설과 태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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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의성김씨 목사공파 종중에 소장되었던 김한계의 조사 문서. 김한계(金漢啓)[1414~1461]의 자는 형운(亨運), 호는 휴계(休溪)이며, 본관은 의성(義城)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김거두(金居斗), 할아버지는 김유(金游)이고, 아버지는 현감 김영명(金永命)이며, 어머니는 이지유(李之柔)의 딸 광주이씨(廣州李氏)이다. 김한계는 청계 김진의 증조할아버지이자, 학봉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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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 출신의 의병. 박용태(朴容台)[1888~?]는 경상북도 진보에서 신돌석의진에 참여한 이후 1908년 음력 3월 17일경 이 참봉 등과 함께 총기를 휴대하고 진보군 남면 감곡동(甘谷洞) 등지에서 군자금을 모집하는 등의 활동을 하다가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박용태는 1888년경 경상북도 진보군 상리면(上里面)[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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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춘식(朴春植)[1928~1987]은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출신으로 안동농림학교 제10기 재학 중 조선회복연구단에 가입하여 활동하였다. 박춘식은 1928년 1월 16일 경북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서 태어났다. 안동농림학교 제10기 학생으로 입학하여 1944년 10월 말 조선회복연구단에 가입하였다. 1937년 중일전쟁과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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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보성군(甫城郡)은 조선 전기 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과 파천면 일대에 있던 지명이다. 조선 전기에 단행된 군현(郡縣) 통폐합 과정에서 1394년(태조 3) 속부(屬府)로 존재했던 보성부(甫城府)에 감무(監務)가 파견되었다. 그러면서 1394년~1414년(태종 14) 사이에 보성군으로 읍격(邑格)이 조정된 것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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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에 있었던 고려 전기의 행정구역. 보성부(甫城府)는 기존의 진보현(眞寶縣)과 진안현(眞安縣)을 합쳐 설치된 행정구역으로 1018년(현종 9) 예주로 이속되기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파천면 일대에 있었다. 재암성(載巖城)이라고도 불렀다. 보성부는 고려 전기 기존의 진보현과 진안현을 합친 것이다. 고려 건국과 후삼국을 통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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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부곡리는 진보면의 최북단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부곡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부곡. 석장골, 고무골이 있다. 마을 뒷산이 가마솥 형상이었다 하여 가매골이라 불리어졌던 것을 일제강점기 이후 한자로 가마 부(釜) 자와 골 곡(谷) 자를 써서 부곡(釜谷)이라고 했다. 자연마을인 석장골은 마을 근처 돌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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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 있었던 국영 숙식 시설. 삼두등원(三豆等院)은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 설치된 진보현(眞寶縣) 관할하에 있던 국영(國營) 숙식 시설의 하나이다. 원(院)은 출장하는 관원(官員)을 위해 각 요로(要路)와 인가(人家)가 드문 곳에 둔 국영 숙식 시설로 설립되었다. 이곳을 통해서 지방의 민심이나 지방관과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기도 하였다. 삼두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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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말 고려 초 보성부[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서 활동한 지방 호족. 선필(善弼)[?~?]은 신라의 지방 호족으로 고려가 신라와 통교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고려에 귀부 후에는 경순왕이 왕건을 경주로 초대하였을 때 선발대로 경주에 입성하여 경순왕을 문안하였다. 본관은 경주(慶州). 성은 최씨(崔氏)로 알려져 있다. 선필은 원래 경주최씨 6두품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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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세장리는 진보면의 북서단(北西端)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세장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황골, 옛터골, 세장 등이 있다. 옛 시(詩) 가운데 영곡(永谷)이란 말이 나오니 이는 길다란 동리(洞里)란 뜻이다. 세장리(世長里)의 지형이 긴 골짜기로 되어 있어 일제강점기에는 누용실이라고도 했으니 용이 누워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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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시량리는 진보면 중부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시량1리와 시량2리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샘재, 시리골, 송이골, 진시골, 엄거너미가 있다. 약 800년 전 고려 때 이 마을 출신이 시랑(侍郎)이라는 벼슬을 하게 되었다. 그것을 마을의 큰 경사로 여겨 영원히 기념하는 뜻에서 시량이라고 불렀다. 샘재는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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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촌리는 진보면의 남동편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신촌1리와 신촌2리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신촌, 청석리, 원골, 황새골, 뱀밭골이 있다. 신촌은 새로 생긴 마을이라 해서 새마, 즉 신촌(新村)이라고 하였다. 청석리(靑石里)는 푸른 돌이 많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원골은 원터의 자리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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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전리는 진보면의 중앙부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월전1리와 월전2리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월전, 참막동, 토곡, 어무골이 있다. 약 400여 년 전 김녕김씨(金寧金氏)가 처음 입향한 마을로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반월형(半月形)의 골이라 하여 마을 이름을 월전(月田)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과 달이 밝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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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진보 출신의 의병. 본관은 원주(原州). 자는 의백(宜伯), 호는 계변(溪邊). 아버지는 강예습독관(講隷習讀官)을 지낸 이영무(李英茂)이다. 형 이응인(李應仁)이 무과 급제 후 판관(判官)을 지냈다. 이응의(李應義)[1569~?]는 경상도 진보현 상리(上里)[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 거주하였다.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의병에 가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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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행정리는 이촌1리와 이촌2리 두 개의 행정리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돈골, 송하리, 중간이촌 등이 있다. 진보이씨 혹은 진보이씨(眞寶李氏)의 시조인 고려시대 추봉밀직사(追封密直使) 이석(李碩)이 이곳에 이주한 이래로 이씨들의 집단부락이 형성되어 이촌(李村)이라는 지명이 붙었다. 현재의 이촌(理村)이라는 지명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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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6년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장수령(長水嶺) 일대에서 벌어진 진성의진과 일본군의 전투. 1906년 4월 이현규(李鉉圭)가 이끄는 진성의진(眞寶義陣)이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장수령 일대에서 일본군 헌병 오장(伍長)[하사 계급] 무토[武藤]가 이끄는 일본군 부대를 맞아 교전 끝에 격퇴시켰다. 1905년 11월 일제는 친일 정부대신(政府大臣)들을 조종하여 을사늑약을 강제 체결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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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에 설치한 것으로 추정되는 남북국시대의 지명. 재암성(載巖城)은 930년 장군 선필(善弼)이 고려에 귀부(歸附)할 때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파천면 일대에 있던 지명이다. 보성부(甫城府)의 다른 이름으로 호족(豪族)이었던 선필의 근거지였다. 재암성의 설치 경위는 명확하지 않다. 남북국시대 재암성은 장군 선필의 근거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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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현재 폐사되고 그 흔적만 남은 사찰 터. 청송 지역에서 현재 절터로 확인된 곳은 많지 않다. 조선시대 읍지류(邑誌類) 등에 사찰 이름을 남기고 폐사된 곳은 주방사(周房寺), 보현사(普賢寺), 쌍계사(雙溪寺), 쌍암사(雙巖寺), 진보현[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일대의 옛 행정 구역]의 삼성암(三聖庵), 명당리 가락사지(嘉樂寺址) 등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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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부터 757년까지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과 영덕군 달산면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조람현(助攬縣)은 삼국시대부터 757년(경덕왕 16) 진안현으로 명칭이 변경되기 전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과 영덕군 달산면 일대에 있던 주현(州縣)으로 행정뿐만 아니라 군사 구역이기도 하였다. 중앙집권적 고대 국가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효율적인 지방통치를 위해 설치된 행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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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1914년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파천면 일대에 있던 행정구역. 1895년(고종 32) 조선 정부는 제2차 갑오개혁의 일환으로 효율적인 지방 통치를 위한 23부제(二十三府制)를 실시하였다. 아울러 부(府)·대도호부(大都護府)·목(牧)·도호부(都護府)·군(郡)·현(縣)으로 구분되어 있던 기존의 지방행정구역이 부(府)와 군(郡)으로 이원화되었는데, 이때 기존의 진보현(眞寶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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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제로타리 산하의 사회봉사 단체. 청송군 진보면 각산리에 있는 진보로타리클럽은 청송군 진보 지역 내 각종 사회봉사를 수행하기 위하여 1997년 설립한 사회봉사 단체이다. 청송군 진보 지역에서 로타리의 설립 목적인 봉사의 이상을 모든 가치 있는 사회 활동의 기초가 되도록 고취하고 육성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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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 있는 버스터미널.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지역민과 이곳을 방문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졌다. 동서울 방면의 고속버스, 4곳 방면의 시외버스, 11곳 방면의 시내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진보시외버스터미널은 진보면사무소 정문에서 진안동2길을 따라 약 72m 직진한 뒤, 우회전하고 나서 진보로를 따라 약 190m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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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진보현(眞寶縣)이라는 명칭은 통일신라 때인 757년(경덕왕 16)부터 사용되었지만, 인근 고을과 통폐합을 거듭하면서 몇 차례 고을 명칭이 변경되었고, 다른 고을의 속현(屬縣) 내지 속부(屬府)로 존재하였다. 그러다 1423년(세종 5) 독립된 고을로서 진보현이 설치되었고, 1895년까지 존속하였다. 진보현은 지금의 경상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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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진안리는 진보면의 중남부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진안1리부터 진안4리까지 네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진안, 새밭골, 못골, 형제방우마을 등이 있다. 예부터 진보현(眞寶縣)의 소재지로 있던 마을로 진보와 같이 참으로 보배스러운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진안은 본리가 시작된 마을이다. 새밭골은 진안리에서 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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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7년부터 고려 태조 때까지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과 영덕군 달산면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진안현(眞安縣)은 757년(신라 경덕왕 16)부터 고려 태조 때 진보현과 합쳐 보성부로 개편하기 전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과 영덕군 달산면에 있던 행정구역이다. 757년 군현제(郡縣制)를 강화하고, 명칭을 한자식으로 아화(雅化)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조람현(助覽縣)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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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8년부터 1423년까지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청보군(靑寶郡)은 1418년(세종 즉위년) 청부현(靑鳧縣)과 진보현(眞寶縣)을 합병하여 만든 지명으로 1423년(세종 5)까지 존속하였다. 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파천면·부남면 일대를 관할하였다. 1418년(세종 즉위년) 이조(吏曹)는 진보현의 속현(屬縣)이었던 청부현이 세종의 왕후인 소헌왕후(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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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지역에서 나타나는 구상암. 청송 구과상 유문암은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지역에서 나타나는 구상암으로, 국내외에서 드물게 화산암인 유문암 내에서 나타나며, 청송꽃돌이라고도 불린다. 국화형, 민들레형, 매화형, 카네이션형, 목단형, 장미형, 무명형, 해바라기형, 달리아형 등으로 나뉜다. 경상북도 청송에서 발견되는 구상암으로, 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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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은 경상북도의 정중앙인 주왕산 북서쪽에 자리 잡고 있어 예부터 영덕군 쪽의 해안 지방과 청송군, 영암군, 안동시 등 산간 지방 사람들이 자주 왕래하면서 거래를 하던 곳이었다. 그래서 진보장이 발달했는데,『객주』의 저자 김주영의 생가는 이 진보장터 내에 위치해 있다. 진보장터는 소설 『객주』에서 주인공인 천봉삼 일행이 거쳐가던 곳이다.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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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꽃 문양의 화산암. 꽃돌은 화산암 중에서 ‘구과상 유문암’에 속하는 암석이며, 수석 용어로는 화문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유문암은 석영 등과 같이 유리처럼 반짝이는 결정을 가진 화산암을 일컫는다. 구과상(球課狀)은 한 점으로부터 섬유상 결정이 방사상 형태로 성장해 구(球) 형태의 알갱이가 만들어진 구조이다. 이러한 꽃무늬 돌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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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추현리는 진보면의 북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추현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가랫두들, 원마, 상고산, 하고산 등이 있다. 현재의 안동시에서 청송군 진보면으로 들어오면서 통과하는 산이 있는데, 그 산에는 가래나무[楸]가 매우 많았으며 높은 재[峴]가 있었기에 가래나무 추(楸) 자와 고개 현(峴) 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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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부터 757년까지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과 파천면 지역에 설치된 행정구역. 칠파화현(漆巴火縣)은 삼국시대부터 757년(경덕왕 16) 진보현으로 명칭이 변경되기 전까지 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과 파천면 일대에 있던 주현(州縣)으로 행정뿐만 아니라 군사 구역이기도 하였다. 중앙집권적 고대 국가가 형성되는 과정에서 효율적인 지방통치를 위해 설치된 행정구역으로 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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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합강리는 진보면의 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합강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율리, 잣나무골, 삼거리, 먹방우마을 등이 있다. 마을 어귀의 울창한 삼림에서 황새와 같은 새들이 많이 있어 아림촌(鵝林村)이라고 불리기도 했으며, 여러 갈래로 흐르는 개천과 냇물이 합수하여 낙동강의 지류인 반변천(半邊川)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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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후평리는 진보면의 남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후평1리와 후평2리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신법리, 대곡리가 있다. 진보면을 기준으로 북쪽에 위치한 벌판이 되므로 후평(後坪)이라 하였다는 설과 원래 하천이었으나 시간의 흐름에 따라 들로 바뀌어 뒷들[後坪]이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다. 통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