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800174
한자 釜谷里[眞寶面]
영어공식명칭 Bugok-ri
분야 지리/인문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부곡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현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청송군 진보면 부곡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88년 5월 1일 - 청송군 진보면 부곡동에서 청송군 진보면 부곡리로 개칭
성격 법정리
면적 8.8㎢
가구수 57가구
인구[남/여] 97명[남자 45명, 여자 52명]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부곡리진보면의 최북단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부곡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부곡. 석장골, 고무골이 있다.

[명칭 유래]

마을 뒷산이 가마솥 형상이었다 하여 가매골이라 불리어졌던 것을 일제강점기 이후 한자로 가마 부(釜) 자와 골 곡(谷) 자를 써서 부곡(釜谷)이라고 했다. 자연마을인 석장골은 마을 근처 돌 속에 보화가 감추어져 있다는 전설로 인해 만들어진 지명이라는 설과 바위와 돌이 많고 골이 깊어 아름답다고 해서 붙은 지명이라는 설이 있다. 고무골은 예전에는 마을이 없었다는 뜻으로 고무곡(古無谷)이라 불렀다는 설과 고목(古木)이 많아 고목곡으로 부른 것이 발음이 와전되어 고무골이 되었다는 설이 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진보군 서면(西面)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석장곡, 약수동을 병합하여 부곡동이라 해서 청송군 진보면에 편입되었다. 1988년에 군조례에 의해 부곡동이 부곡리로 개칭되었다.

[자연환경]

북쪽의 영등산(嶺登山)[505.2m]에서 내려온 산줄기가 부곡리를 가마처럼 감싸면서 다른 법정리와 자연적인 경계를 만들고 있다. 마을들은 이 산줄기 사이의 골짜기에 분포하는 구릉성 평지를 따라 형성되어 있다. 부곡리를 감싸는 산줄기의 작은 골짜기들은 중앙을 관통하는 하나의 큰 골짜기로 합쳐진다. 계곡에서 발원한 작은 하천들은 석장골못과 재피골못, 고무곡지와 같은 작은 못을 만들면서 중앙 골짜기로 합류하여 흐르다가 부곡리의 남쪽 끝에서 반변천(半邊川)으로 흘러들어간다. 계곡 사이 완만한 경사지에 농경지가 만들어졌으며, 자연마을들이 형성되어 있다.

[현황]

행정리는 부곡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2016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면적은 8.8㎢이며, 인구는 57가구에 97명[남자 45명, 여자 52명, 외국인 제외]이 거주하고 있다. 부곡리의 서쪽은 안동시 임동면 갈전리 및 진보면 추현리와 접하고 있으며, 동쪽은 진보면 세장리, 남쪽은 진보면 합강리, 북쪽은 영양군 입암면 산해리와 접하고 있다.

마을들은 부곡리의 중앙부를 지나는 개천이나 도로를 따라서 길게 늘어선 열촌(列村)의 형태를 보인다. 다만 현재는 마을이라 할 만한 규모를 보이는 곳은 석장골과 부곡[가매골]뿐이다. 자연마을로는 부곡리의 가장 남쪽인 골짜기 초입에 있는 부곡과 중간쯤에 위치한 석장골, 가장 위쪽에 있는 고무골이 있다.

부곡은 부곡리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마을이다. 밭작물과 사과가 주요 작물이지만 작은 규모로 논농사도 병행되고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저수지가 있어서 논농사가 가능하다 하여 67가구가 살고 있었다고 하지만 현재는 많이 줄어든 상태이다. 고무골은 본래 마을이 없던 곳에 화전민이 들어와 살았던 곳으로, 현재는 몇 안 되는 가옥들이 산재하여 분포한다. 석장골과 더불어 계단식 경작으로 고추, 콩과 같은 밭작물 재배와 사과 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 도로에는 국도34호선부곡리 남단의 부곡교를 따라 지나가며, 진보면의 중심지인 진안리까지 이 길을 통해 갈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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