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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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과 영천시 화북면 경계에 있는 노귀재와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임진왜란 당시 왜적이 어떤 고갯길을 넘고자 하다가 ‘청송’이란 이름을 듣고 다른 길로 이동했다는 이야기이다. 그 고갯길의 이름이 ‘노귀재’인데 ‘종이 돌아갔다’는 뜻이라고 한다. 노귀재의 지명 유래 전설이다. 1990년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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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 개항기 청송 출신의 유생 만강 서석기의 유고집. 청송 출신의 유생이며, 의암(毅庵) 유인석(柳麟錫)의 문인 서석기(徐錫琦)[1869~1924]의 미간행 유고이다. 서석기의 본관은 달성(達城)이고, 자는 도언(道彦) 또는 재진(宰眞)이며, 호는 만강(晩江)이다. 1869년 3월 15일 청송군 파천면 이사리[현 덕천 3리]에서 아버지 서득곤(徐得坤)과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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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년 청송 부강서당에서 간행한 조선 후기의『주자대전』을 요약·편집한 저서와 책판. 조선 후기의 문신이며 학자인 유치명(柳致明)[1777~1861]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본관은 전주, 자는 성백(誠伯), 호는 유치명이다. 유치명은 이상정(李象靖)의 외증손으로 이상정의 문인인 남한조(南漢朝), 유범휴(柳範休), 정종로(鄭宗魯), 이우(李瑀) 등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여러 번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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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김정호가 제작한 청송도호부와 진보현이 실려 있는 조선 전도. 『청구도(靑邱圖)』는 김정호(金正浩)[?~1866]가 만든 대지도로 채색 필사본과 흑색 필사본으로 제작되었으며, 건(乾)과 곤(坤) 두 책으로 이루어져 있다. 『청구도』는 『해동여지도(海東輿地圖)』를 저본으로 작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최초 제작 연대는 최한기(崔漢綺)의 「청구도제(靑邱圖題)」를 볼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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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에 김정호가 제작한 청송도호부와 진보현이 실려 있는 조선 전도. 김정호(金正浩)가 제작한 것으로 알려진 『청구도』의 이본은 현재 9개가 남아 있는 것으로 확인되며, 내용적으로는 3개의 유형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 중에 『청구요람(靑邱要覽)』은 건(乾)·곤(坤) 2권으로 되어 있고, 남북으로 총 29층, 동서로는 22판으로 구분되어 있다. 『청구요람』에는 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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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에 제작된 『해동지도』에 수록된 청송도호부와 진보현의 군현지도. 『해동지도(海東地圖)』는 18세기 영조 연간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도로 제작자는 알려져 있지 않다. 『해동지도』는 채색 회화식 지도로, 「조선전도(朝鮮全圖)」와 「서북피아양계전도(西北彼我兩界全圖)」를 덧붙여 하나의 지도책으로 완성하고 있다. 모두 8책으로 제1책은 경기도, 제2책은 해서전도·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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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월 25일부터 1953년 7월 27일까지 경상북도 청송 지역을 포함해 대한민국 전역에서 펼쳐진 전쟁. 6.25전쟁은 1950년 6월 25일 일요일 새벽 북한의 기습 선제공격으로 시작되어 1953년 7월 27일 휴전을 맺기까지 3년 1개월 동안 전개되었다. 6.25전쟁은 수백만의 인명이 희생되고 셀 수 없을 정도의 물적 기반이 파괴된 민족 간 전쟁이었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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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거대리에 세거하고 있는 수원백씨 장단공파 집성촌. 거대리 수원백씨 집성촌은 청송읍 거대리거대마을에 있는 수원백씨 세거지이다. 수원백씨는 경기도 수원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로, 중국 당나라에서 이부상서(吏部尙書)를 지내다 신라로 망명하였다고 알려진 백우경(白宇經)을 시조로 하며, 신라 경덕왕 때 중랑장(中郞將)을 지낸 백창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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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자영(尹滋瑛)[1894~1938]은 청송이 낳은 걸출한 항일독립운동가이면서 공산당 조직에 몸담고 반제국주의 민족혁명에 헌신한 혁명가였다. 1919년 서울에서 3.1운동을 주도하여 옥고를 겪고 나온 후 청년운동에 진력하다 중국으로 망명하여 상하이에서 고려공산당에 가입하고 지도부의 일원이 되었다. 의열단(義烈團)과 대한민국임시정부에도 일시 가담하였고, 청년동맹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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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에 있는 신종교인 국제도덕협회 일관도의 청송 지역 지부. 일관도(一貫道)란 1947년 중국인 이덕복(李德福), 장서전(張瑞荃), 김은선(金恩善) 등에 의하여 중국에서 유입된 외래 종교로, 유불선(儒佛仙)을 융합하여 일관한다는 뜻에서 일관도라 한다. 세 사람은 입국 초기 각기 활동하였는데, 중국에서 건너와 각기 활동하는 세 사람을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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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단옷날 젊은 여성들이 그네를 뛰는 놀이. 그네뛰기는 튼튼한 고목의 나뭇가지에 긴 줄을 두 개 매어 두고 줄 아래에는 밑싣개[발판]를 묶어, 사람이 올라타 몸을 날려 앞으로 나아갔다 물러나는 것을 반복하는 놀이이다. 주로 단옷날 젊은 여성들이 즐겼다. 청송군에서도 주로 마을 입구에 위치한 당목이나 큰 고목에 줄을 매달아 그네를 뛴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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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일대 주방천 초입에 있는 기암의 바위절벽. 기암(旗巖)은 주왕산(周王山)[720.6m]의 주 탐방로인 주왕계곡 탐방로의 초입에 자리한 급애[바위절벽]이다. 응회암으로 이루어진 기암은 암체의 형성 당시 열수축으로 인해 수직 방향으로 발달한 절리를 따라 침식이 이루어졌으며, 그 결과 지금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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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을 상징하는 군조. 꿩과에 속하는 대표적인 조류이다. 꿩과에는 세계적으로 190종이 있는데, 한반도의 꿩에 속하는 종은 아시아 동남부에서 중국 동북지방에 걸친 지역에 서식한다. 한반도에서는 본토와 제주도를 비롯하여 육지와 4㎞ 이상 떨어지지 않은 큰 섬에 두루 분포되어 있다. 다만 울릉도 및 원격 도서지방에는 서식하지 않는다. 청송군에 서식하는 꿩은 자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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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거주하고 있는 국적과 문화가 다른 남녀로 이루어진 가정. 다문화가정은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 우리나라 사회에 나타난 초국적 이주의 결과로 새롭게 구성된 가족 형태이다.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2015년 전국 다문화가족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다문화가구는 27만 8036가구로 2012년 대비 4.3% 증가하였고, 한국 전체 가구 중 1.3%를 차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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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5월 5일에 지내는 명절 풍속. 청송군에서 단오는 설·대보름·추석 등과 함께 연중 4대 명절의 하나로 단오 절사(端午節祀)를 드리고 남녀 모두가 하루를 즐긴다. 단오는 양의 수가 겹치는 날로서 일 년 중 양기(陽氣)가 가장 왕성한 날이라 하여 큰 명절로 여겨 왔다. 이를 ‘수릿날’, ‘중오절(重五節)’, ‘천중절(天中節)’, ‘단양(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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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와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용전리를 연결하는 고개. 대궐령(大闕嶺)은 높이 798.5m이며, 주왕산국립공원 내에서 청송군과 경상북도 영덕군의 경계를 이루는 태백산맥에 속하는 산줄기를 동서 방향으로 횡단하는 고개이다. 대궐령이라는 지명은 중국 진나라의 후손이 반란을 일으켰다가 패한 뒤 이곳에 피신하여 대궐(大闕)을 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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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의 사찰. 대전사(大典寺)는 주왕산에 있는 고대 사찰로, 통일신라시대 때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銀海寺)의 말사이다. 대전사 창건에 관한 명확한 기록은 없이 통일신라시대 672년(문무왕 12)에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는 설, 892년(진성여왕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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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대전사 경내 절터의 밭에서 출토된 통일신라시대의 금동 불상. 대전사 출토 이불병좌상은 1968년 4월 1일 대전사 경내 절터의 밭에서 출토되었다. 금동이불병좌상 발굴 당시 금동여래입상(金銅如來立像) 1구, 동조여래입상(銅造如來立像) 5구, 동조보살입상(銅造菩薩立像) 1구 등도 함께 출토되었다. 대전사 출토 이불병좌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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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전개되었던 민족 항일운동. 독립운동은 일제의 식민 통치를 극복하고자 전개한 민족적 항일운동을 말한다. 일제의 침략과 강점에 대항하여 민족의 자주성을 회복하고 사회경제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 전개되었다.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독립운동은 청송 출신 인물들이 벌인 활동을 말한다. 독립운동은 한말 의병운동과 계몽운동으로 전개된 구국운동을 선행 단계로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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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사람이 태어나서 맞는 첫 생일을 축하하는 의례. 경상북도 청송군에서는 아이의 첫 생일인 돌을 기념하는 의례를 행하고 있다. 이러한 풍속은 그 기원이 명확하지는 않으나 다양한 역사적 기록을 통해 조선 초기부터 왕실에서 왕자의 탄생을 기념하는 의미로 치르던 공식적인 행사였으며, 16세기 중반 이전에 사대부와 백성에게까지 널리 알려진 의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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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중국 만주(滿洲)로 망명한 경상북도 청송 지역 출신 인물들의 활동. 만주 망명은 일제 침략에 의한 민족 수난기에 만주 지역으로 나가 구국운동을 전개한 것으로, 경상북도 청송 출신 인물로는 박영산(朴榮山)과 남우락(南佑洛) 등이 이 길을 걸었다. 만주는 압록강(鴨綠江) 및 두만강(豆滿江)을 경계로 중국 동북 지방의 랴오닝성[遼寧省],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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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주왕산국립공원의 주방천 계곡에 있는 동굴. 무장굴(武藏屈)은 주왕암 진입로에서 약 400m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높이 3m, 길이 16m, 폭 2.6m의 동굴이다. 중국 당나라 시대에 진나라 재건을 명분으로 반란을 일으킨 주도(周鍍)가 스스로 주왕(周王)이라 칭하고 당나라 내에서 반란을 일으켰으나, 이에 실패한 뒤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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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독립운동가. 박영산(朴永山)[1887~1931]은 일제 관헌의 기록에 한자 이름이 박영산(朴榮山), 박영산(朴英山)으로도 남아 있다. 또한 박병곤(朴炳坤), 박용찬(朴容讚)이라는 이명을 쓰기도 하였다. 1887년 1월 2일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월전리에서 태어났고, 1910년대 초에 만주로 망명하여 부민단(扶民團), 서로군정서(西路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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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청송에서 활동하던 종교인. 박치환(朴致煥)[1878~1968]은 경상북도 의성에서 출생하여 1919년 3월 의성군 춘산면 만세시위운동에 참여한 뒤 망명하였으며, 1923년 귀국하여 청송군 현서면 화목교회(和睦敎會)에서 봉직하여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와 강제 공출에 저항하는 등 기독교인으로 신앙을 지켰다. 1946년 화목교회 초대 장로로 추대되었다. 본관은 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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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에 있는 대전사의 산내 암자. 백련암(白蓮庵)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 은해사(銀海寺)의 말사인 대전사(大典寺)의 산내 암자이다. 대전사 건너편에 있으며, 조선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백련암의 창건 연대는 명확히 알 수 없다. 다만, ‘백련’이라는 암자 명칭은 주왕의 딸 백련에게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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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부일리는 주왕산면의 중앙부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부일1리와 부일2리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부일과 새골, 윗새골, 하마가 있다. 마을이 정남향이라 해의 도움으로 오곡이 잘 되어 인구가 불어나고 마을이 번창하자 이 모든 것이 해의 도움이라 하여 부일(扶日)이라 하게 되었다. 새골은 중국 진(晉)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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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부처 형상을 표현한 조각과 화상. 청송 지역 여러 사찰에 봉안된 불상 형태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다양하다. 청송군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불상은 봉안된 사찰의 불전(佛殿) 명칭에 따라 다양하다. 대전사 보광전 석조여래삼존상(大典寺普光殿石造如來三尊像)은 본존불(本尊佛)인 석가모니불, 협시로 보현보살(普賢菩薩)과 문수보살(文殊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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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인물의 업적을 칭송하고 이를 오랫동안 전하기 위하여 글을 새겨 놓은 구조물. 청송 지역의 비(碑)는 개별 비석과 집단 비석군으로 나눌 수 있다. 개별 비석은 청송군 각 지역에 세워진 24기 비석이 해당된다. 집단 비석군은 청송 지역에 파견된 지방관의 업적을 칭송하기 위해서 세운 선정비가 있다. 비의 기원은 중국 한나라의 묘비에서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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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상의리는 주왕산면의 북부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상의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상의본리와 당마을, 양지마가 있다. 상의리의 명칭 유래는 하의리와 같다. 석병산(石屛山)[주왕산의 별칭]에 은거한 중국 진(晉)나라의 주왕(周王)을 잡기 위해 신라에서 마일성(馬一聲) 장군 등 마씨 5형제를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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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생활환경 개선과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한 지역사회 개발 운동. 새마을운동은 근면(勤勉)·자조(自助)·협동(協同) 정신을 바탕으로 단결하여 ‘하면 된다’는 신념으로 빈곤을 몰아내고 우리가 모두 잘살아 보자는 실천을 범국민·범국가적으로 추진한 지역사회 개발 운동이다. 새마을운동은 1970년 4월 22일 박정희 대통령이 전국지방장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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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청송 출신의 유생 겸 의병. 서석기(徐錫琦)[1869~1924]는 청송 출신의 유생(儒生)으로 의암(毅庵) 유인석(柳麟錫)의 문인이다. 1896년(고종 33) 의암 유인석이 충청북도 제천에서 창의(倡義)한 제천의진(堤川義陣)에 참여하여 활동하였으며, 제천의진 해산 이후 의암 유인석이 서간도(西間島)로 망명하자 운강(雲崗) 이강년(李康秊) 등과 함께 들어가 7년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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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괴정리의 주왕산국립공원 내에서 발원하여 진보면 각산리에서 반변천으로 유입되는 하천. 서시천(西施川)은 낙동강의 제2지류, 반변천의 제1지류에 해당하는 하천으로 청송군 진보면 내에서 흐른다. 유로연장은 16.4㎞, 유역면적은 58.2㎢에 이른다. 『조선지지자료(朝鮮地誌資料)』에 “시량동(時良洞) 서시천(西施川)”이라는 기록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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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음력 1월 1일에 지내는 명절. 경상북도 청송군에서는 정월 초하룻날을 설날 혹은 원단(元旦)이라고 하여 큰 명절로 여기고 있다. 이날 먹는 음식물은 세찬(歲饌)이라 하고, 술은 세주(歲酒)라 부른다. 설은 한 해의 첫날이자 첫 아침이며, 사시(四時)의 시작이기 때문에 신성시되었다. 설이 언제부터 우리의 명절이었는지 명확하게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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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을 상징하는 군목. 소나무는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 침엽 교목이다. 한반도에 서식하는 수목 중 은행나무 다음으로 큰 종으로 한반도를 대표하는 수목 중 하나다. 청송군은 소나무가 군민의 높은 기상을 상징한다 하여 1998년 군목으로 지정하였다. 높이 20~35m, 지름 1.8m 안팎까지 성장한다. 껍질의 경우 윗부분은 적갈색 또는 흑갈색, 아랫부분은 흑갈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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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송강리는 파천면의 북단(北端)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송강1리와 송강2리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섶밭밑, 목계가 있다. 푸른 소나무 숲 사이로 맑은 물이 흐르고 경치가 아름다워 송강(松江)이라 하였는데, 송강은 중국에 있는 지명을 따온 것이라고 전해진다. 섶밭밑은 마을 뒤에 섶나무가 많았다 하여 붙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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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에 속하는 법정리. 송생리는 청송읍의 남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송생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송생, 후평, 고평이 있다. 예부터 마을 주위에 고송(古松)이 우거져 흔히 고생송(古生松)이라 하였던 것이 고려시대에 송생현(松生縣)이 설치된 후 현의 중심지로 기능하면서 송생이라 하였다. 자연마을인 고평은 고려의 군사들이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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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왕산국립공원 일원에 자생하는 진달랫과의 낙엽활목관목. 주왕산(周王山)의 4대 명물 중 하나인 수달래는 산철쭉을 가리키는 것으로, 진달래와 유사한 외향을 가지고 있으나 화관(花冠)의 내면에 짙은 반점이 존재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왕산의 전설을 품은 지역 대표식물로 자리잡아 매년 4월말에서 5월초에 주왕산국립공원 일원에서 주왕산수달래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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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은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으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전통 마을과 명품, 슬로푸드 등으로 이름이 높아 파천면과 주왕산면을 거점지역으로 2011년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되었다. 슬로시티는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보호하고 여유와 느림을 추구하는데, 청송군은 슬로시티 가운데서도 산촌형 슬로시티에 해당된다. 그동안 슬로시티 운동을 추진해온 결과 모범적인 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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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주왕산국립공원에 있는 동굴. 연화굴은 주방계곡 자하성 부근에서 북쪽으로 이어진 험준한 계곡에 잡목으로 둘러싸인 곳에 있다. 연화굴의 높이는 약 5m이며, 길이는 약 10m, 폭은 약 3m이다. 서원모(徐元模)[1787~1858]의 『주왕산지(周王山志)』에 따르면, 돌문이 높고 등나무 줄기로 입구가 가려 있어 잘 보이지 않다가 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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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민을 시조로 하고 남계조와 남기호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송군의 세거 성씨. 영양남씨는 송정공파(松亭公派) 남계조(南繼曹)와 부사공파(府使公派) 남기호(南基祜)가 청송으로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현동면 거성리·월매리 등지에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시조 남민(南敏)은 본시 중국 당나라의 김충(金忠)으로 755년(경덕왕 14)에 봉명사신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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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매년 2월 4일 무렵에 지내는 절기 풍속. 입춘(立春)은 24절기 중 대한(大寒)과 우수(雨水) 사이에 있으며, 새로운 해의 시작을 의미한다. 입춘은 새해의 첫째 절기로 보통 양력 2월 4일 무렵에 해당되는데, 태양의 황경(黃經)이 315도일 때로 이날부터 봄이 시작된다. 입춘은 음력으로 주로 정월에 드는데, 어떤 해는 정월과 섣달에 거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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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은 1976년 3월 30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1967년 지리산이 처음으로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래 12번째이다. 주왕산국립공원은 우리나라 중앙부에 해당하는 태백산맥의 지맥에 위치하며, 행정구역상 경상북도 청송군과 영덕군의 2개군 5개면 17개리에 걸쳐 있다. 총면적은 약 105.595㎢이다. 주왕산[720.6m]을 중심으로 태행산[933.1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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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읍 거대리와 교리, 주왕산면 상의리에 걸쳐 있는 산. 장군봉(將軍峰)은 높이 686.8m이며, 주왕산국립공원 내에 속해 있다. 중국에서 변란을 일으켜 쫓겨온 주왕이 신라의 마장군과 싸울 당시 장군봉에서 직접 진두지휘하였다고 하여 장군봉이라 불린다. 또 사람의 이마와 닮았다고 하여 이마바위라고도 불린다. 장군봉의 남동쪽 골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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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의 가정에서 불의 신이자 부엌과 아궁이의 신인 조왕에게 가정의 평안을 기원하는 가신신앙. 조왕(竈王)은 불의 신이자 부엌과 아궁이의 신으로서, 그 기원은 기원전 5세기경의 중국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삼국지(三國志)』 「위서 동이전(魏書東夷傳)」 변진조에 따르면, “귀신에게 제사 지내는 방법은 다르나 문의 서쪽에 모두들 부엌신[조신(竈神)]을 모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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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청송에 정착한 학자.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극립(極立), 호는 망운정(望雲亭). 아버지는 부사직(副司直)을 지낸 조정언(趙庭彦), 어머니는 만호(萬戶)를 지낸 이희조(李希祖)의 딸 증(贈) 정부인(貞夫人) 성산이씨(星山李氏), 할아버지는 의금부경력(義禁府經歷)을 지낸 조연(趙淵), 증조할아버지는 진산군수(珍山郡守)를 지낸 조동호(趙銅虎), 부인은 습독(習讀)을 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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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주왕산국립공원의 협곡에 있는 동굴. 주왕굴(周王窟)은 주왕산국립공원주왕암 건물 뒤편 계곡의 협곡 사이에 있는 동굴이다. 통일신라시대인 822년(헌덕왕 14) 김헌창의 난 당시 김헌창의 아들 김범문이 아버지를 피신시키기 위해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중국 당나라 시대에 진나라 재건을 명분으로 반란을 일으킨 주도(周鍍)가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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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부일리와 상의리에 걸쳐 있는 산. 주왕산(周王山)은 높이 720.6m이며, 기암절벽, 울창한 수림, 폭포 등 산세가 수려하여 1976년 지정된 주왕산국립공원의 주봉에 해당한다. 과거에는 돌로 병풍을 친 것 같다고 하여 석병산(石屛山)이라 불리기도 하였고, 골이 깊고 접근하기가 어려워 피난민들이나 선사들이 살았다고 해서 대둔산(大遯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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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주왕산과 주방천 계곡 일원에서 봄에 주왕의 넋을 기리고 청송군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행하는 제례. 주왕산 수달래 제례는 수달래가 피는 4월 말에서 5월 초에 주왕산[721m]과 주방천 계곡 일원에서 주왕산의 전설에 나오는 주왕의 넋을 기리고 청송군 전체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행하는 의례이다. 청송군이 주최하고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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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 일원에서 매년 봄에 개최되는 지역 축제. 주왕산수달래축제는 매년 4월 말에서 5월 초순경 주왕산 일원에서 열리는데, 주왕산의 명물 중 하나인 수달래의 개화 시기에 맞춰 다양한 전시, 문화 공연, 체험 활동 등이 열린다. 수달래[산철쭉]는 진달래보다 색이 진하고 꽃잎에 검붉은 반점이 있는 진달래과의 다년생 식물로서, ‘회양목’, ‘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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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9월 9일에 지내는 풍습. 청송군에서는 음력 9월 9일을 중구(重九)라 하여 명절로 여긴다. 중구의 음력 9월 9일은 홀수, 곧 양수(陽數)가 겹치는 날로 3월 3일 삼짇날, 5월 5일 단오, 7월 7일 칠석 등과 함께 중일(重日) 명절의 하나이다. 중일 명절 중에서도 특히 9월 9일을 가리켜 중구 또는 중양(重陽)이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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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정월대보름 무렵 지신을 달래며, 한 해 동안 가정의 복덕을 기원하는 의례. 지신밟기는 음력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집터를 관장하는 신인 지신을 달래고 즐겁게 하고 잡귀를 쫓아 재액(災厄)을 몰아내기 위해 집집마다 풍물을 치면서 마을을 도는 민속놀이다. 지역에 따라 '메구', '마당놀이' 등으로 불린다. 청송군에서는 음력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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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활동하고 있는 로마 가톨릭교회. 대한민국의 천주교는 조선 후기에 중국 청나라를 왕래하던 사신들에 의하여 접하게 되었고, 학자들에 의하여 ‘서학(西學)’이란 이름으로 연구가 시작되었다. 서학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신앙이 싹터 본격적으로 수용되었다. 그러나 당시 조선에서는 천주교를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박해가 시작되었다. 이런 박해 속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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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철기를 도구로 만들어 사용하던 시대. 철은 청동기에 이어 새로운 금속으로 발견되었다. 인류가 철을 최초로 이용한 예는 서기전 4000년대에 이집트에서 만들어진 철제구슬로 알려져 있는데, 이것은 자연산 그대로의 철을 두드려 만든 것이다. 서기전 3000년대 초반이 되자 근동(近東) 지방의 시리아, 바그다드 같은 지역에서 철의 정련(精鍊)이 일어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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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관리에 있는 수령 약 450년의 버드나뭇과에 속하는 나무. 왕버들은 한반도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등의 온대 기후 지역에 서식한다. 버드나무에 비해 키가 크고 잎이 넓은 특징이 있다. 청송 관리 왕버들은 1968년 천연기념물 제193호로 지정되었다. 청송 관리 왕버들은 높이 18m, 가슴 높이의 줄기둘레 5.7m, 수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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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신기리에 있는 수령 약 350년의 느티나무. 느티나무는 한반도를 비롯하여 일본, 대만, 중국 등지의 따뜻한 지방에 분포하고 있다. 청송 신기리 느티나무는 1967년 천연기념물 제192호로 지정되었다. 청송 신기리 느티나무는 높이 13.9m, 가슴 높이의 둘레 7.57m이다. 줄기는 지상 2.0m 정도에서 네 개로 갈라져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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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주왕산에 있는 계곡 명승지. 2003년 10월 31일 청송군 주왕산면 상의리 산24번지 등에 있는 주왕계곡 일원의 총면적 8,368,056㎡가 ‘청송 주왕산 주왕계곡 일원’이란 명칭으로 명승 제11호로 지정되었다. 인근에 자리한 주왕산(周王山)[720.6m]에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중국 당나라 시대에 주도(周鍍)가 진나라 재건을 명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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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홍원리에 있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령 약 300년의 개오동나무. 개오동나무는 잎이 넓은 달걀꼴이며, 매년 6~7월경에 연한 노란색으로 개화하여 열매는 10월에 익는 식물이다. 이 나무는 한반도, 중국, 일본 등지에 주로 서식하며, 정원수로 많이 식재된다. 청송 홍원리 개오동나무는 1998년 천연기념물 제401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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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매년 개최하는 국제 모터사이클 대회. 청송국제모터사이클챔피언십은 매년 11월경 청송군이 주최하고 대한모터사이클연맹에서 주관하는 국제 모터사이클 대회이다. 청송국제모터사이클챔피언십은 2010년에는 '청송주왕산 앤듀로챔피언십' 그리고 2011년에는 '청송주왕산 모터사이클 챔피언십대회'란 이름으로 8월경에 시작된 대회이다. 그 뒤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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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신점리에 있는 심수관가 도자기 전시 시설. 심수관가(沈壽官家)는 정유재란 당시 초대 심당길(沈當吉)이 전라북도 남원에서 일본 사쓰마[현 가고시마]로 끌려간 이후 416년 동안 청송심씨(靑松沈氏) 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12대 심수관부터 ‘심수관’으로 이름을 이어받아 선조들의 전통과 정신을 계승하여 민족혼과 예술적 자긍심을 지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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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헌왕후(昭憲王后) 심씨(沈氏)[1395~1446]는 조선의 제4대 국왕 세종의 비이다. 본관은 청송(靑松)이며, 고려 문하시중 심덕부(沈德符)의 손녀이고, 영의정 심온(沈溫)[1375~1418]의 딸이며, 어머니는 영돈녕부사 안천보(安天保)의 딸 순흥안씨(順興安氏)이다. 1408년(태종 8) 충녕군(忠寧君)과 가례(嘉禮)를 올려 빈(嬪)이 되고, 경숙옹주(敬淑翁主)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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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에 있는 장로회 소속 교회. 청송읍교회는 1910년에 장로회 소속 교회로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에 설립되었다. 청송읍 지역에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청송읍교회는 1910년 5월 20일에 청송군 청송읍 금곡리의 초막골 가정집에서 조선예수교장로회에 속한 교회를 설립하여 첫 예배를 올린 것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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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에 있는 조선시대 지방 국립 교육기관. 청송향교(靑松鄕校)는 조선시대 청송 지역 유생들이 머물며 수학한 교육의 공간이자, 공자를 비롯한 선현들의 위패를 모시고 향사를 지내는 제향의 공간이었다. 청송 지역 내 향교에서 교육과 제사 주재 집단은 지역 내 재지세력(在地勢力)이었다. 그들은 청송향교를 중심으로 향론을 형성하며, 향촌 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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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음력 7월 7일에 전해 내려오는 풍습. 청송군에서는 헤어져 있던 견우(牽牛)와 직녀(織女)가 만나는 날인 음력 7월 7일을 칠석(七夕)이라 하여 의례를 수행한다. 칠석은 옥황상제의 노여움으로 헤어졌던 견우와 직녀가 일 년에 한 번씩 오작교(烏鵲橋)를 건너가 만나는 날로 알려진 세시풍속이다. 칠석 다음날 까마귀와 까치의 머리를 보면 모두 벗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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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불교 예배의 주요 대상이 되는 조형물. 청송 지역에는 전통 사찰이 많지 않아 탑도 제작 시기가 오래된 것은 청송 이촌리 오층석탑(靑松理村里五層石塔)과 대전사(大典寺)와 보광사(普光寺)에 있는 삼층석탑(三層石塔) 정도이다. 그러나 완전한 형태로 남아 있는 것이 아니라서 문화재적 가치가 높지 않아 현재 문화재로 지정된 탑은 이촌리 오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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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송생리에 있는 고춧가루 가공업체. 영농조합법인 주식회사 푸른솔은 청송군의 고추생산 재배농가와 직접 계약·생산한 고추를 입고하여 고춧가루로 가공하여 판매하는 정부 지원 산지 가공 공장이다.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에 있으며, 1990년 사업장 인허가를 받았다. 푸른솔은 1990년 10월 30일 사업장 인허가를 받은 뒤, 199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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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하의리는 주왕산면의 북서부 끝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하의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하의와 질부골, 당동, 사부실이 있다. 석병산(石屛山)[주왕산의 별칭]에 은거한 중국 진(晉)나라의 주왕(周王)을 잡기 위해 신라에서 마일성(馬一聲) 장군 등 마씨 5형제를 보내 토벌하고자 하였는데, 이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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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하의리 하의마을에서 음력 1월 14일 자정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청송군 주왕산면 하의리 하의마을에서는 마을 입구에 위치한 느티나무와 당집에서 동제를 지낸다. 현재는 외지에서 이주해 온 주민이 열나흗날 개인적으로 지내고 있다. 하의마을 동제는 마을의 형성 시기부터 전승되어 온 것으로 추정된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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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설립된 조선시대 지방 국립 교육 기관. 향교(鄕校)는 고려시대에 시작하여 조선시대 완비된 지방의 관학[국립 교육] 기관이다. 향교는 문묘(文廟)가 있는 교화의 중심지이자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육의 공간이었다. 나아가 그 지역 세력들이 출입하여 활동하는 장소로 향촌 자치 기구의 역할도 담당하였다. 조선 중기 이후에는 서원(書院)의 보급과 운영상의 어려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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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현서면 덕계리에 있는 공립고등학교. 교육 목표는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현서인 육성’이며, 교훈은 ‘성실’이다. 현서고등학교는 1981년 4월 30일에 병설고등학교로 설립 인가를 받아 같은 해 12월 31일에 신축 고등학교 교사를 준공하였다. 다음해 1982년 5월 12일에 개교[6학급]하였고, 2016년 3월 1일 학생 수 감소로 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