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800147
한자 下宜里
영어공식명칭 Haui-ri
분야 지리/인문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하의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조현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개설 시기/일시 1914년연표보기 - 청송군 주왕산면 하의동 개설
변천 시기/일시 1988년 5월 1일 - 청송군 주왕산면 하의동에서 청송군 주왕산면 하의리로 개칭
성격 법정리
면적 7.5㎢
가구수 125가구
인구[남/여] 233명[남자 110명, 여자 123명]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설]

하의리주왕산면의 북서부 끝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하의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하의와 질부골, 당동, 사부실이 있다.

[명칭 유래]

석병산(石屛山)[주왕산의 별칭]에 은거한 중국 진(晉)나라의 주왕(周王)을 잡기 위해 신라에서 마일성(馬一聲) 장군 등 마씨 5형제를 보내 토벌하고자 하였는데, 이곳에서 세 번이나 위태로웠다 하여 삼위촌(三危村)이라 하였다. 이후 마을이 커지며 윗마을을 상삼위(上三危), 아랫마을을 하삼위(下三危)라 하였고, 그 뒤 위(危)라는 글자가 좋지 않다 하여 의(宜)자로 고쳐 상삼의, 하삼의라 불렀다.

현재는 상의(上宜), 하의(下宜)라고 한다.

자연마을인 질부골은 과거 저수지의 필요성 때문에 못을 만들면서 지부곡(池府谷)이라 하다가 부자가 되고 싶은 기원을 담아 질부곡(秩富谷)이라고 바꾸어 부르게 되었다. 당동은 마을에 성황당이 있어 붙여진 이름이며, 사부실(沙鳧-)은 은혜 갚은 오리와 관련한 전설에 기인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청송군 주왕산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라 하의동이라 하였다. 1988년에 군조례에 의해 하의동하의리로 개칭되었다.

[자연환경]

주왕산국립공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하의리는 보현산맥의 지맥인 주왕산(周王山)[720.6m] 산줄기가 남북으로 감싸고 있는 산촌으로, 장군봉(將軍峰)[686.8m]의 남서사면에 위치한다. 주왕산국립공원에서 발원한 주방천(周房川)이 완만하게 곡류하면서 하의리를 남북으로 양분한다.

하의리의 북쪽 산지에 더욱 많이 발달한 크고 작은 계곡을 따라 농경지가 조성되어 있으며, 곡구[골짜기의 입구] 부분에 형성된 곡저평야가 주방천과 만나면서 넓은 들판을 만든다. 특히 북서 방향으로 청송읍 송생리와의 경계를 이루는 산줄기를 따라 발달한 계곡이 가장 깊다. 하의리의 남쪽 지역에는 동쪽 경계 부분에 깊은 계곡인 지점골이 있으며, 곡구 부분에 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종합연수원이 있다.

[현황]

행정리는 하의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2016년 12월 말을 기준으로 전체 면적은 7.5㎢이며 인구는 125가구에 233명[남자 110명, 여자 123명, 외국인 제외]이 거주하고 있다. 하의리는 동쪽으로는 주왕산면 상의리, 남쪽으로는 주왕산면 부일리, 북서쪽으로는 청송읍 송생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하의리의 촌락은 대부분이 북쪽에 위치한 장군봉 산줄기를 뒤로 하여 주방천과 인접한 산사면 아래에 남향으로 위치하는 경향을 보인다.

자연마을로는 하의와 질부골, 당동, 사부실이 있다. 하의는 하의리의 본리로서 하삼의, 못골이라고도 불린다. 하의리에서 가장 규모가 큰 마을로 마을 앞에는 주방천 부근까지 구릉성 평지가 넓게 형성되어 있다. 산사면의 시작점을 따라 가옥들이 길게 들어서 있으며, 마을과 거리를 두고 독립적으로 지어져 있는 가옥들도 눈에 띈다. 질부골은 하의리상의리의 경계에 위치한 마을로 주왕교를 경계로 상의리와 구별된다. 마을 뒤편에는 작은 못이 남아 있으며, 마을 앞에는 양조장이 크게 들어서 있다. 당동은 하의본리와 질부골 사이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주왕산로를 사이에 두고 가옥들이 들어서 있으며, 마을 입구 부근에 큰 당나무가 서 있다. 사부실장군봉의 골짜기 안에 만들어진 마을로 청송읍 교리에서 하의리까지 이어지는 교하로 중간에 위치한다.

하의리를 통과하는 주왕산로를 중심으로 남쪽은 논이 넓게 펼쳐져 있으며, 북쪽은 사과를 재배하거나 밭작물을 기르는 용도로 활용된다. 많진 않지만 자두도 재배되고 있으며 사부실 인근에는 인삼도 재배된다. 하의리주왕산으로 들어가는 초입에 위치하고 있으므로 숙박시설도 많이 있으며, 2016년에는 청송유교문화전시체험관, 2017년에는 대형 리조트가 개관하였다. 주요 도로에는 지방도914호선의 일부인 주왕산로가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9.04.10 행정지명 현행화 부동면 -> 주왕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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