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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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금곡리 용전천 변에 있는 현비암에 대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현비암(賢妃岩)은 청송군 청송읍 금곡리에 위치한 20여 미터의 기암절벽이다. 절벽 아래로는 용전천(龍纏川)이 흐르고, 용전천의 깊고 맑은 물에 비치는 갖가지 푸른 수목들로 인하여 시원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지니고 있다. 현비암 뒷산 보광산에 청송심씨의 시조묘가 있는데, 세종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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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에 심성지가 간행한 청송심씨 10대의 시문집과 책판. 『청기세고(靑己世稿)』는 고려 말에서 조선 선조까지 청송심씨(靑松沈氏) 10대의 시문집으로 1899년 심성지(沈誠之)[1831~1904]가 목판본으로 간행하였으며, 책판은 청송민속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심성지는 본관은 청송, 호는 소류(小流)이다. 을미사변 이후 청송에서 의병을 일으켜 의병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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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심일택이 청송심씨 출신 인사들의 행적을 엮어 편찬한 책. 『청송세고(靑松世考)』는 심일택(沈日澤)이 1929년 청송심씨 출신 인사들의 행적을 엮어 청송세고간행소에서 간행하였다. 전통 시대에 편찬된 읍지의 형태를 수용하였으며, 내용의 대부분은 인물과 관련된 것으로 되어 있다. 청송군 출신의 심일택이 편찬하였다. 청송심씨 가문의 선대 행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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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각 가정에서 전통적인 방식으로 빚은 술. 가양주(家釀酒)란 의미 그대로 집에서 빚은 술을 가리킨다. 예로부터 지방에 따라, 가문에 따라, 또는 빚는 사람의 솜씨에 따라 갖가지 방법과 기술을 발휘한 가양주들이 맛과 향기를 자랑했으며, 그에 따라 ‘명가명주(名家銘酒)’란 말처럼 이름 있는 집에 맛있는 술이 있다 하였다. 전통사회에서 이름 있는 집안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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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감연리는 부남면의 북서쪽 끝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감연1리를 비롯해 세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감연과 원천, 아방실, 옥동이 있다. 마을 입구 쌍바위 밑에 큰 소(沼)가 있었는데 샘물이 맑고 그 맛이 좋으며 이 물을 마시면 어린아이들의 잔병이 잘 낫는다 하여 단물, 곧 감연(甘淵)이라 칭한 것이 현재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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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감연리 감연마을에 세거하고 있는 청송심씨 집성촌. 감연리 청송심씨 집성촌은 감연리 감연마을에 있는 청송심씨 세거지이다. 청송심씨는 경상북도 청송군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청송심씨의 시조는 심홍부(沈洪孚)로 고려 충렬왕 때 문림랑위위시승(文林郞衛尉寺丞)을 역임하였다. 4세손 심덕부(沈德符)는 고려 충숙왕 때 왜구의 침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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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부터 1392년까지 고려 왕조가 지속하였던 기간 동안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역사. 고려시대 기간 동안 여러 차례 행정구역이 개편되어 고을 명칭의 변경과 통폐합이 잦았다. 이에 청송 지역에는 청부(靑鳧), 보성(甫城), 안덕(安德), 진보(眞寶), 진안(眞安), 송생(松生) 등의 고을이 두어졌고, 이들 고을은 인근 큰 고을의 속현(屬縣)으로 주로 존재하였다. 한편, 고려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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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과 관련된 1945년 이전 편찬된 기록 자료와 서적. 오늘날 청송 지역은 조선시대에는 청송과 진보로 나뉘어 있었다. 청송은 고려 성종대에 청부현(靑鳧縣)으로 고친 이래, 1394년 청보현(靑寶縣)으로 개칭되었다. 1418년 세종이 즉위하자 소헌왕후의 친정 고향인 청보현을 인근 진보현과 합쳐서 청보군으로 승격시켰다. 이후 1424년(세종 5)에 다시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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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 있는 조선시대 전통 양식의 주택. 고택은 옛 조상들이 거주하던 오래된 집을 의미한다. 청송 지역에 있는 대부분의 고택은 주로 청송군 파천면에 있으며, 덕천리 하덕천마을과 중평리 중평마을에 다수 보존되어 있다. 덕천리의 고택들은 조선 후기에서 일제강점기 사이에 건립되었으며, 국가민속문화재 제250호인 청송 송소 고택은 조선시대 부잣집의 전형을 잘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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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 명성황후 시해와 단발령으로 전국 각처에서 일본의 조선 침략 야욕을 타도하기 위한 의병들의 창의가 일어났다. 청송 지역에서도 의진들이 결성되어 1896년 3월 결성된 청송의진과 진보의진, 그리고 을사늑약 이후 경상북도 영천에서 결성된 산남의진에 참여한 청송 출신의 의병 및 1908년 2월경부터 청송 지역에서 의병장 서종락(徐鍾洛)이 지휘하던 청송 동부진과 의병장 남석구(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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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남석광(南錫光)[1881~1952]은 1906년 3월 남석우, 남석인 등과 함께 산남의진에 참여하였다. 1908년 2월 의병장 최세윤이 소부대를 단위로 한 유격전을 전개하자 청송으로 귀향하여 서종락부대에 참여하였다. 1910년 고와실전투에서 패한 뒤, 각처를 전전하며 은신 생활을 하였다. 본관은 영양(英陽). 자는 이박(而珀). 188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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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자연 경관이 좋은 곳에 사방을 넓게 볼 수 있도록 다락 구조로 높게 지은 건물. 누정(樓亭)은 누각과 정자를 함께 일컫는 명칭으로 정루(亭樓)·정각(亭閣)·정사(亭榭)라고도 한다. 일부 문헌에서 누(樓)·정(亭)을 비롯하여 당(堂)·대(臺)·각(閣)·헌(軒) 등을 포함하여 서술하고 있는데, 이는 당시에 누정의 기능이나 역할에 대해 구분이 명확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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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 나실마을에서 음력 1월 14일 자정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청송군 부남면 대전3리 나실마을에서는 정월 열나흗날 자정에 마을 동쪽 진입로에 있는 당목 앞에서 동제를 지낸다. 최근에는 마을의 젊은 층이 참제(參祭)하거나 제관이 되어 제를 올리기도 한다. 나실마을 동제의 정확한 연원을 알 수 없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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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 나실마을에 세거하고 있는 청송심씨 집성촌. 대전리 청송심씨 집성촌은 대전리 나실마을에 있는 청송심씨 세거지이다. 청송심씨는 경상북도 청송군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청송심씨의 시조는 심홍부(沈洪孚)로 고려 충렬왕 때 문림랑위위시승(文林郞衛尉寺丞)을 역임하였다. 4세손 심덕부(沈德符)는 고려 충숙왕 때 왜구의 침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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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덕리에 조성된 청송심씨의 시조 심홍부의 묘역. 청송심씨는 고려 충렬왕 때 문림랑(文林郞)으로 위위시승(衛尉寺丞)을 역임한 심홍부(沈洪孚)[생몰 연대 미상]를 시조로 받들고 있지만, 심홍부의 행적에 대해서는 자세하지 않다. 그의 증손 심덕부(沈德符)[1328~ 1401]가 1385년 문하찬성사(門下贊成事)에 이르러 청성부원군(靑城府院君)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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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에 속하는 법정리. 덕천리는 파천면의 중남부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덕천1리, 덕천2리, 덕천3리 등 세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덕천, 상리, 이사리가 있다. 마을 앞에 덕천(德川)이라는 하천이 흘러 붙여진 이름이라 하나 덕천에 대해서 자세히 알려진 바는 없다. 본래 청송군 부서면의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폐합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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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 덕천마을에 세거하고 있는 청송심씨 집성촌. 덕천리 청송심씨 집성촌은 덕천리 덕천마을에 있는 청송심씨 세거지이다. 청송심씨는 경상북도 청송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이다. 청송심씨의 시조는 심홍부(沈洪孚)로 고려 충렬왕 때 문림랑위위시승(文林郞衛尉寺丞)을 역임하였다. 4세손 심덕부(沈德符)는 고려 충숙왕 때 왜구의 침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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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감연리에 있는 조선시대의 정자. 감연리에 있는 만우정(晩愚亭)은 조선 전기의 문신 만우(晩愚) 심효연(沈孝淵)이 휴양과 강학을 위하여 건립한 정자이다. 감연리의 감연마을 작은음씨골의 산 아래에 있다. 만우정은 조선 전기 문신 만우 심효연이 휴양과 강학을 위해 15세기 중·후반경 자신의 고향인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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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덕리에 있는 대한불교조계종 소속 사찰. 보광사(普光寺)는 청송읍 덕리에 위치한 조선시대에 건립된 사찰이다. 조선시대 동안 청송심씨 시조묘 수호와 관련해 운영되었다.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銀海寺)의 말사이다. 보광사의 건립 경위는 명확하지 않다. 조선 세종[재위 1418~1450] 때 왕비였던 청송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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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석가모니를 교조로 부처의 가르침을 따르며 수행하는 종교. 청송 지역의 불교는 명확한 기록이 전해지지 않아 언제부터 불교가 전파되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설화를 비롯하여 각종 유물과 유적을 근거로 종합하여 보면, 통일신라시대부터 불교가 전파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즉, 설화로만 보면, 대전사(大典寺)와 보광사(普光寺)는 통일신라시대에,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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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있는 부처의 유골이나 불상을 안치하고 예불을 드리기 위해 세운 구조물. 청송 지역의 사찰 가운데 전통사찰로 지정된 곳은 많지 않다. 2014년 문화관광체육부가 집계한 한국의 전통사찰은 944곳이며, 경상북도가 지자체 가운데는 가장 많은 176곳으로 그 중에서 청송지역은 대전사(大典寺), 보광사(普光寺), 수정사(水淨寺), 주왕암(周王庵),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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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여러 대에 걸쳐 계속 살아오고 있는 성씨. 성관(姓貫)의 연원은 고려 태조 왕건(王建)이 후삼국을 통일한 다음 전국의 군·현의 이름을 개정하고 개국공신을 책봉했던 940년(태조 23)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고려 이전 고대국가에서 성씨는 왕족과 극히 일부 중앙 귀족들만의 전유물이었다. 후삼국시대 성주(城主)·장군(將軍)·촌주(村主) 등의 신분을 지니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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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에 있는 사당. 세덕사(世德祠)는 파천면 덕천리에 세거(世居)하는 청송심씨(靑松沈氏) 가문의 사당이다. 세덕사로 가려면, 파천면사무소 입구에서 청송로를 따라 남쪽으로 약 2㎞ 이동 후, 양지 교차로에서 ‘길안’ 방면으로 우회전한다. 그곳에서 1.2㎞ 이동 후, 오른쪽에 있는 덕천1교를 건너 약 200m 직진하면 사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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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은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으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전통 마을과 명품, 슬로푸드 등으로 이름이 높아 파천면과 주왕산면을 거점지역으로 2011년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되었다. 슬로시티는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보호하고 여유와 느림을 추구하는데, 청송군은 슬로시티 가운데서도 산촌형 슬로시티에 해당된다. 그동안 슬로시티 운동을 추진해온 결과 모범적인 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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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의 식품과 음식 및 그와 관련된 활동. 식생활은 먹을거리와 관련된 풍습 및 생활 전반을 의미한다. 이러한 식생활에는 생활풍습과 생활환경 및 신앙의 형태 등이 반영되어 있다. 청송군은 강과 산지가 많고, 농업과 과수 재배 및 약수와 관련된 관광업 등이 발달하였다. 이러한 자연환경에서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들은 오늘날 청송 지역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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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조선 초 청송 출신의 문신. 심덕부(沈德符)[1328~1401]는 고려 말 왜구 토벌에 공을 세웠으며, 사신으로 여러 차례 명나라에 다녀왔다. 이성계의 위화도회군을 도왔으며, 조선 건국 후 나라의 기틀을 잡는 데 기여하였다. 본관은 청송(靑松). 부친은 이조정랑을 지낸 심용(沈龍), 부인은 낭장 문필대(門必大)의 딸이다. 아들로 심인봉(沈仁鳳)·심의귀(沈義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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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청송 출신으로 조선 건국 후 두문동에 들어가 절의를 지킨 문신. 본관은 청송(靑松). 호는 악은(岳隱). 아버지는 전리정랑(典理正郎)을 지낸 심용(沈龍)이다. 심원부의 형은 조선 건국공신으로 좌의정을 지낸 청성백(靑城伯) 심덕부(沈德符)이다. 아들로는 영동정(令同正) 심천윤(沈天潤), 현령(縣令) 심천주(沈天柱), 정몽주의 문인인 심천식(沈天湜)을 두었다.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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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심진택(沈瑨澤)[1866~1933]은 1896년 3월 창의한 청송의진(靑松義陣)의 유생으로 안동의진(安東義陣)에 파견되어 연락을 담당하였다.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군옥(君玉). 1868년 11월 8일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홍원리에서 아버지 금계(琴溪) 심의화(沈宜華)와 어머니 숙부인(淑夫人) 김해김씨(金海金氏)의 5형제 중 3남으로 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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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청송 출신의 효자. 본관은 청송(靑松). 청송심씨(靑松沈氏) 향파(鄕派) 시조인 심홍부(沈洪孚)의 4세손이며, 악은(岳隱) 심원부(沈元符)의 아들이다. 심천윤(沈天潤)[?~?]의 아버지 심원부는 고려 말기 새 왕조 개창에 참여하지 않고 두문동(杜門洞)에 은거하였던 인물이다. 그때 심원부는 아들 삼형제에게 “나라도 망하고 임금도 잃었으니 너희들은 조상이 묻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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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청송 출신의 무신.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천일(千一), 호는 구송정(九松亭), 사호(賜號)는 벽절(碧節). 아버지는 종부시주부(宗簿寺主簿)를 지낸 심학령(沈鶴齡), 어머니는 어모장군(禦侮將軍) 이상지(李祥之)의 딸 진보이씨, 할아버지는 부호군(副護軍)을 지낸 심필윤(沈弼允), 증조할아버지는 현릉참봉(顯陵參奉)을 지낸 심손(沈遜), 부인은 어모장군(禦侮將軍) 송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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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청송 출신의 학자.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연수(延壽), 호는 도곡(道谷). 아버지는 부호군(副護軍)을 지낸 심필윤(沈弼允), 어머니는 통정대부(通政大夫) 손한상(孫漢相)의 딸 숙인(淑人) 일직손씨(一直孫氏), 할아버지는 현릉참봉(顯陵參奉)을 지낸 심손(沈遜), 증조할아버지는 부사과(副司果)를 지낸 심태산(沈太山), 부인은 어모장군(禦侮將軍) 이상지(李祥之)의 딸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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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청송 출신의 문신이자 청송심씨 시조. 심홍부(沈弘孚)[?~?]는 고려 후기 청송 출신의 문신으로 위위시승(衛尉寺丞)을 역임하였으며 청송심씨의 시조이다. 본관은 청송(靑松). 이칭은 심홍부(沈洪孚). 심홍부의 아들은 합문지후(閤門祗候)를 역임한 심연(沈淵), 손자는 전리정랑(典理正郎)을 지낸 심용(沈龍)이다. 증손자는 조선 건국공신이며 좌의정을 지낸 심덕부(沈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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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서부터 현재까지의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역사. 청송군에는 청동기 유적인 고인돌이 발견되었기에 일찍부터 사람들이 살았음을 알 수 있다. 삼국시대에는 신라·고구려의 영역이었으며, 이 시기 고분에서 출토되는 토기는 신라 계열이다. 통일신라시대 칠파화현(七巴火縣)은 진보현(眞寶縣), 조람현(助攬顯)은 진안현(眞安縣), 청기현(靑己縣)은 적선현(積善縣), 이화혜현(伊火兮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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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에 있는 개항기의 재실. 요동재사(堯洞齋舍)는 청송심씨(靑松沈氏) 가문의 묘를 지키는 병사(丙舍)이다. 요동재사를 가려면, 파천면사무소 입구에서 청송로를 따라 남쪽으로 약 2㎞ 이동 후, 양지 교차로에서 ‘길안’ 방면으로 우회전한다. 600m 이동 후, 오른쪽 ‘덕천마을’과 ‘송소고택’ 표지판을 따라 다리를 건너 좌회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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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에 속하는 법정리. 월막리는 청송읍의 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월막1리와 월막2리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월막(月幕), 국골, 관지리(官旨里), 교동(校洞), 새마을 등이 있다. 마을 동쪽 1.96㎞ 지점에 있는 월명산(月明山)[720m] 위에 달이 떴을 때 월명산이 마치 장막을 드리운 듯 보인다 하여 월막(月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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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윷가락을 던지고 그 결과에 따라 말판의 말을 사용하여 겨루는 놀이. 윷놀이는 정초, 단오, 추석 등의 명절에 놀이 도구인 윷가락과 말판을 사용하여 행해졌다. 오늘날 민간에서 찾아보기 힘든 다른 민속 놀이들과 달리 여러 모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청송군 지역에서도 마을마다 정초나 주요 명절에 윷놀이를 하고 있다. 사희(柶戱) 또는 척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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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에 있는 조선 후기 정자. 익야정(翼也亭)은 통정대부 공조참의 심순(沈淳)을 기리기 위해 건립한 정자이다. 익야정이 위치한 나실 마을은 심순이 은거했던 곳이며 심순의 묘소가 있는 곳이다. 익야정은 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대전리 나실마을에 있다. 흥원리에서 국가지원지방도68호선을 따라 부남면사무소로 올라가면 용전천의 좌측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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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집단의 수. 청송군은 전형적인 농촌지역으로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청송군 내의 모든 읍·면 지역은 고령인구 비율 20% 이상으로 초고령화사회이다. 조선시대 청송군의 인구는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와 1832년에 간행된 『경상도읍지(慶尙道邑誌)』를 통해 알 수 있다.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조선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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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장무호(蔣武鎬)[1852~1926]는 1896년 3월 청송의진(靑松義陣)에 참여하여 후방장(後方將)으로 활동하였다. 본관은 아산(牙山), 자는 공언(拱彦). 1852년 11월 9일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신흥리에서 아버지 장재명(蔣在明)과 어머니 월성이씨(月城李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고려 후기의 문신이며 경상북도 의성 출신인 문익공(文翊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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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장한탁(蔣漢倬)[1852~1930]은 1896년 3월 청송의진에 참여한 유생이다. 안동의진의 송천도회에 참가하여 안동의진을 비롯한 주변 의병진의 정세를 파악하여 보고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본관은 아산(牙山). 자는 경장(景章), 호는 근재(芹齋). 1852년 1월 1일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에서 아버지 장발호(蔣發鎬)와 어머니 안동김씨(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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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는 현재[2017년 12월 기준] 15군데 고택에서 한옥스테이를 운영하고 있다. 대체로 청송 송소 고택을 비롯하여 옹기종기 고택이 모여 있는 덕천마을에 6곳, 그리고 청송 송소 고택에서 약 4㎞ 떨어진 곳에 위치한 중평마을에 4곳, 이외 청송읍에 2곳, 현동면·주왕산면·진보면에 각각 1군데씩 한옥스테이를 하고 있다. 조선 후기 또는 일제강점기에 건립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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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 조선 건국부터 1895년 갑오개혁까지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역사. 청송 지역은 고려 전기 이후 조선 전기까지 독자적인 군현(郡縣)을 구축하지 못하고 지역의 이합(離合)이 빈번한 상태에 있었다. 1423년(세종 5) 청부현(靑鳧縣)과 송생현(松生縣)을 합쳐 새로이 청송군(靑松郡)이 되면서 이로부터 진보현(眞寶縣)과 함께 두 고을로 나뉘어 별개의 지방행정단위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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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의 사람들이 살아온 주거 시설. 주거는 생활의 기본 요소 중 하나로, 인간을 환경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하며, 가정과 사회생활의 바탕이 되는 주거 단위의 기준이다. 주거 문화는 거주 지역의 자연환경과 사회적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고유한 특징을 띤다. 청송군 지역은 전형적인 산간 농촌이 대부분을 이루고 있으며, 전통적 생활양식이 이어져 오는 집성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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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에 있는 농촌 전통 테마 마을. 청송심씨(靑松沈氏)의 세거지로 잘 알려진 청송 덕천마을은 청송 송소 고택, 청송 초전댁, 청송 송정 고택, 창실 고택 등이 있는 농촌 전통 테마 마을이자, 국제슬로시티 청송을 대표하는 마을 중 하나이다. 2005년 농촌진흥청의 농촌 전통 테마 마을로 지정되었으며, 한때 청송 참소슬마을로 불리었지만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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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덕리에 있는 조선시대 청송심씨 묘재각. 청송읍 덕리에 위치한 만세루(萬歲樓)는 보광사(普光寺) 경내에 있다. 청송심씨(靑松沈氏) 시조의 묘재각(墓齋閣)으로 사용되고 있는데, 건물은 1856년(철종 7) 중수된 것이다. 2017년 9월에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509호로 승격되었다. 청송 만세루는 송백이 울창한 청화산에 뒷산과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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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월막리에 있는 조선 전기의 누각. 찬경루(讚慶樓)는 1428년(세종 10)에 건립한 누각이다. 찬경루에 걸려 있는 「찬경루기(讚慶樓記)」에 의하면, 여기서 보광산에 있는 세종의 비 소헌왕후(昭憲王后)[1395~1446]의 시조묘를 바라보며 우러러 찬미한다는 뜻에서 누각을 ‘찬경(讚慶)’이라 편액했다고 나타나 있다. 찬경루는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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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 동부 중앙에 있는 군. 청송군의 동쪽은 태백산맥을 경계로 포항시·영덕군과 접하고 있으며, 서쪽은 안동시 및 의성군과 접하고 있다. 남쪽은 영천시와 군위군, 북쪽은 영양군과 접하고 있다. 동단은 주왕산면 항리[129° 15' 44"], 서단은 현서면 화목리[128° 50' 57"], 남단은 현서면 갈천리[북위 36° 9' 27"], 북단은 진보면 부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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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신점리에 있는 심수관가 도자기 전시 시설. 심수관가(沈壽官家)는 정유재란 당시 초대 심당길(沈當吉)이 전라북도 남원에서 일본 사쓰마[현 가고시마]로 끌려간 이후 416년 동안 청송심씨(靑松沈氏) 성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으며, 12대 심수관부터 ‘심수관’으로 이름을 이어받아 선조들의 전통과 정신을 계승하여 민족혼과 예술적 자긍심을 지켜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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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홍부를 시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송군의 세거 성씨. 청송심씨(靑松沈氏)는 고려시대부터 청송 지역의 호족이며 토성 성씨(土姓姓氏)로 존재하였다.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와 부남면 감연리·대전리 등지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청송심씨는 심홍부(沈洪孚)를 시조로 받든다. 심홍부는 고려 충렬왕(忠烈王) 때 문림랑(文林郞)으로 위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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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주거 건축. 덕천리에 있는 청송심씨 찰방공 종택은 청송심씨 찰방공파의 종택으로 1933년에 건립되었다. 찰방공(察訪公) 심당(沈鐺)[1606~1674]의 자는 자경(子警)으로 벽절공(碧節公) 심청(沈淸)의 손자이자, 악은(岳隱) 심원부(沈元符)의 9세손이다. 파천면사무소에서 국도31호선을 타고 남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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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감연리 청송심씨 현감공파 문중에 소장되어 있는 고문서. 청송심씨 현감공파 소장 고문서는 심홍부(沈洪孚)의 21세손 심의록(沈宜祿), 22세손 심유택(沈有澤) 부자대(父子代)에 작성된 교지와 호적표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고문서와 족보(族譜)를 참고하면 심유택의 7대조 심약문(沈若汶)은 무과에 급제하여 선전관(宣傳官)을 역임하였으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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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헌왕후(昭憲王后) 심씨(沈氏)[1395~1446]는 조선의 제4대 국왕 세종의 비이다. 본관은 청송(靑松)이며, 고려 문하시중 심덕부(沈德符)의 손녀이고, 영의정 심온(沈溫)[1375~1418]의 딸이며, 어머니는 영돈녕부사 안천보(安天保)의 딸 순흥안씨(順興安氏)이다. 1408년(태종 8) 충녕군(忠寧君)과 가례(嘉禮)를 올려 빈(嬪)이 되고, 경숙옹주(敬淑翁主)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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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주거 건축. 덕천리에 위치한 청송 초전댁(靑松草田宅)은 1806년(순조 6) 심덕활(沈德活)[1771~1850]이 건립한 가옥이다. 심덕활의 본관은 청송(靑松), 자는 여발(汝潑)이다. 수직(守職)으로 통정대부(通政大夫)에 첨지중추부사(僉知中樞府事)에 올랐다. 파천면사무소에서 국도31호선을 타고 남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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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청운리 청운마을에서 음력 1월 14일 자정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청송군 청송읍 청운리 청운마을에서는 마을 서쪽 보광산 하단부에 있는 할머니당과 할아버지당에서 정월 열나흗날 자정에 동제를 지낸다. 두 제당에서 각각 제를 지내는데, 할머니당에는 제물로 미역국을 별도로 진설하고 있다. 청운마을 동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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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관리에 있는 파천면 관할 행정기관. 파천면사무소는 주민생활 지원 업무, 민원 업무, 산업 업무 등 파천면의 행정사무를 관장함으로써 행정의 능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고자 설립되었다. 1914년 부령 제111호로 부(府)·군(郡)·면(面) 통폐합에 따라 상리면의 괴정 일부와 청송군 부서면의 하덕천·상덕천·상리·이사·신흔·주점·지경·회전·병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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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 3월부터 1910년경까지 경상북도 청송 지역을 포함한 전국에서 일제의 침략에 맞서 전개된 의병 항쟁. 한국사의 전개 과정에서 의병(義兵)은 임진왜란(壬辰倭亂)·병자호란(丙子胡亂) 때의 의병과 개항기 및 대한제국기(大韓帝國期)의 의병이 대표적이다. 그중 개항기 및 대한제국기의 의병은 1894년부터 1896년까지 전개된 전기 의병[제1차 의병 전쟁, 갑오의병, 을미의병,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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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전해 오는 토속 음식. 향토 음식이란 지역의 독특한 환경과 관습에 맞게 전승되어 온 지방 특유의 전통 음식을 말한다. 향토 음식은 그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하거나, 그 지역에서 고유하게 전승되어 온 비법으로 조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청송군은 산간 지역으로 전체 면적에서 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80%를 넘으며, 임산물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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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금곡리 용전천 변에 있는 기암절벽. 현비암(賢妃巖)은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금곡리 용전천(龍纏川) 변에 위치한 높이 20여 m의 병풍처럼 서 있는 기암절벽이다. 용전암(龍纏巖), 용비암(龍飛巖)이라고도 한다. 『여지도서(輿地圖書)』에 “현비암은 비석을 세운 것 같은 형상을 두고 이름이 유래하였다.”라는 설명과 함께 ‘현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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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홍원리는 부남면의 북서쪽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홍원1리와 홍원2리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홍원, 돌고개, 송전, 구미 등이 있다. 마을의 형상이 기러기가 날아가는 것 같다 하여 홍원(鴻原)이라 하다가 그 후 마을 주위에 넓은 들이 있다 하여 홍원(洪原)이라 고쳐 사용했다. 자연마을인 돌고개는 한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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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부남면 홍원리에 있는 효열각. 홍원리 효열각(洪原里孝烈閣)은 박춘환(朴春煥)의 부인인 청송심씨(靑松沈氏)의 효열을 기리고자 1980년에 건립하였다. 효열부 청송심씨는 박춘환에게 시집간 지 얼마되지 않아, 자식도 갖기 전에 남편이 일찍 세상을 떠나 미망인이 되었다. 이후 시부모를 모심에 효성을 다하였는데, 시아버지가 병석에 있을 때에는 곁을 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