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명리
-
조선 전기 청송부 안덕현의 권명리가 자식 8남매에게 노비를 나누어 준 문서. 『영가지(永嘉誌)』에 따르면 권명리(權明利) 집안은 경상도 안동 동부 용흥리에 세거해 왔다. 그러다 1384년(고려 우왕 10)에 난을 피하여 경상도 청송의 안덕으로 처음 이주해 온 이래로 후손들이 세거하고 있다. 이 분급문기에 따르면 권명리는 영일정씨(迎日鄭氏)와 혼인하여 9남매를 두었는데,...
-
조선 전기 청송 출신의 효자. 본관은 안동(安東). 호는 난곡(蘭谷). 아버지는 사맹(司猛)을 지낸 권목(權穆), 어머니는 별좌(別坐)를 지낸 이구경(李九經)의 딸 성주이씨(星州李氏), 할아버지는 원종공신(原從功臣) 권자성(權自誠), 증조할아버지는 직장(直長) 권명리(權明利)이며, 부인은 진사(進士) 김만근(金萬謹)의 딸 의성김씨(義城金氏)이다. 권간(權幹)은 타고난 성...
-
조선 전기 청송 지역에 정착한 문신. 본관은 안동(安東). 호는 만취당(晩翠堂). 안동권씨 15개파 중 급사중공파(給事中公派)의 파조 권형윤(權衡允)의 5세손이다. 사위는 세종조에 문과에 급제하고 병조참의에 이르렀던 손사성(孫士晟)이며, 외손자는 형조정랑(刑曹正郞)을 지낸 손욱(孫旭)과 이시애의 난 때 공을 세워 적개공신 2등에 책록되고 공조참의를 역임한 손소(孫昭) 형제 등이 있...
-
개항기 청송 출신으로 청송의진에서 활약한 의병. 권복규(權復奎)[1850~1925]는 경상북도 청송 출신의 의병이다. 1896년 3월 청송향교의 향원으로 청송의진에 참여하여 진용을 편성하는 등 실무를 담당하였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경장(景章), 호는 송은(松隱). 1850년 12월 27일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장전리 석정마을에서 향림(香林) 권식(權湜)의 증손...
-
조선 전기 청송 출신의 무신. 권자성(權自誠)[?~1477]은 청송 출신의 무관으로 청송 안덕의 재지품관(在地品官)인 직장(直長) 권명리(權明利)의 셋째 아들이다. 권명리의 후손들은 경주, 안동, 청도, 의성 등 인근의 재지사족(在地士族)들과 혼인을 확대하고, 내외 후손들이 현달하면서 청송의 명문사족(名門士族)으로 성장하였다. 권자성 역시 다대포 만호(萬戶)를 역임하고,...
-
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장. 권탁수(權鐸洙)[1835~1909]는 1896년 3월 청송에서 심성지(沈誠之)를 창의장(倡義將)한 청송의진(靑松義陣)이 결성되었을 때 백의종사(白衣從事)로 활동하였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순여(循汝), 호는 석정(石亭). 1835년 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장전리에서 태어났다. 권탁수의 가문은 안동권씨(安東權氏) 급사중공파(給事中...
-
조선 전기 청송 출신의 문신. 권효량(權孝良)[?~?]은 세종 대에 관직에 나아가 집현전학사와 의정부사인을 거쳐, 예문관직제학을 역임하였던 조선 전기의 관료이다. 1438년 문과에 급제한 이래로 본격적인 관직 생활을 하면서 청송에서 서울로 옮겨가 살게 되었다. 이후 승정원주서, 병조정랑, 사헌부지평, 이조정랑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성균관사예와 실록 편찬기주관으로 『...
-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문거리에 세거하고 있는 안동권씨 급사중공파 집성촌. 문거리 안동권씨 집성촌은 문거리 석정마을에 있는 안동권씨 세거지이다. 안동권씨는 경상북도 안동을 본관으로 하는 성씨로, 시조 권행(權幸)은 신라 왕실의 후손으로 원래 성씨는 김씨였다. 권행은 고려 창업에 공을 세워 고려 태조에게 삼한벽상공신 삼중대광태사아부(三韓壁上功臣三重...
-
조선 전기 무신으로 청송에 정착한 여흥민씨 입향조. 민흥(閔興)[1440~1496]은 조선 전기 지금의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일대에 정착한 여흥민씨(驪興閔氏) 입향조이다. 관직으로 사용(司勇)을 지냈다. 학문이 정심(精深)하였으나 서울에서 청송 안덕으로 입향하였으며, 은둔생활로 일관하고 조정에서 누차 불렀으나 나아가지 아니했다. 우재(愚齋) 손중돈(孫仲暾)이 행장을 쓰...
-
조선 전기 청송에서 활동한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할아버지는 손현검(孫玄儉)이고, 아버지는 손등(孫登)이며, 아들은 형조정랑(刑曹正郞)을 지낸 손욱(孫旭)과 이시애의 난 때 공을 세워 적개공신 2등에 책록(策錄)[포상하여 기록함]되고 공조참의를 역임한 손소(孫昭)이다. 손자는 의정부 우참찬(議政府右參贊)을 지낸 손중돈(孫仲暾)이다. 손사성은 만취당(晩翠堂) 권명리(權明利)의...
-
조선 전기 청송 출신으로 이시애의 난 때 공을 세운 문신. 본관은 경주. 자는 일장(日章), 호는 송재(松齋), 군호(君號)는 계천군(鷄川君), 시호는 양민(襄敏). 아버지는 병조참의를 지낸 손사성(孫士晟), 어머니는 직장(直長)을 지낸 권명리(權明理)의 딸 증(贈) 정부인 안동권씨이며, 할아버지는 사헌부감찰(司憲府監察)을 지낸 손등(孫登), 증조할아버지는 검교중추원부사(檢校中樞院...
-
조선 전기 청송 출신의 문신. 손욱(孫旭)[?~1467]은 1453년 증광문과에 급제 후 여러 관직을 거쳤으며 도둑 소탕을 위해 경상도로 파견되었다. 이시애의 난 때 살해당하였다. 본관은 경주(慶州). 아버지는 병조참의를 지낸 손사성(孫士晟), 어머니는 직장(直長)을 지낸 권명리(權明理)의 딸 증(贈) 정부인 안동권씨, 할아버지는 사헌부감찰(司憲府監察)을 지낸 손등(孫登...
-
권행을 시조로 하고 권명리와 권덕조를 입향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송군의 세거 성씨. 안동권씨는 권명리와 권덕조가 청송으로 입향한 이래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안덕면 문거리, 진보면 광덕리 등지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안동권씨의 시조 권행(權幸)은 대대로 안동에 살던 토족으로 본래 성은 김씨(金氏)이다. 김선평(金宣平), 장길(張吉)과 함께 고려...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공자의 사상을 근간으로 그 계승자들에 의해 실천된 학문적 활동과 의례적 행위. 유교는 자기 수양과 학문을 통한 경세치민(經世治民)의 도리를 밝힌 공자의 가르침이라 할 수 있다. 공자(孔子)의 사상이 한대(漢代)를 거치면서 음양오행설과 결합하여 우주론으로 확대되었는데, 송대(宋代)에 이르러 이기(理氣)와 성정(性情)의 개념이 결합되면서 성리학이라는 정교...
-
조선 전기 청송 출신의 문신.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가정(可貞), 호는 송와(松窩). 아버지는 함창현감(咸昌縣監)을 지낸 이형(李衡), 어머니는 직장동정(直長同正)을 지낸 권명리(權明利)의 딸 안동권씨, 할아버지는 첨서밀직사(簽書密直司)를 지낸 이정견(李廷堅), 증조할아버지는 장작감소감(將作監少監)을 지낸 이육(李毓), 부인은 김승우(金承友)의 딸 정부인(貞夫人) 경주김씨(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