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이씨 판도공파 소장 고문서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800565
한자 原州李氏版圖公派所藏古文書
분야 역사/근현대,문화유산/기록유산
유형 문헌/문서
지역 경상북도 청송군
시대 근대/개항기
집필자 정은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작성 시기/일시 20세기 초 - 원주이씨 판도공파 소장 고문서 중 차운시 12편 작성
작성 시기/일시 1864년 10월연표보기 - 원주이씨 판도공파 소장 고문서 중 『학계전문부』 작성
작성 시기/일시 1892년 10월연표보기 - 원주이씨 판도공파 소장 고문서 중 『학계안』 작성
작성 시기/일시 1917년 10월연표보기 - 원주이씨 판도공파 소장 고문서 중 『학계안』 작성
작성 시기/일시 1922년연표보기 - 원주이씨 판도공파 소장 고문서 중 『약산정수계안』 작성
작성 시기/일시 1948년연표보기 - 원주이씨 판도공파 소장 고문서 중 『부곡권사문위전소시문서』 작성
작성 시기/일시 1959년연표보기 - 원주이씨 판도공파 소장 고문서 중 『경로회 시편』 작성
작성 시기/일시 1959년연표보기 - 원주이씨 판도공파 소장 고문서 중 『부곡동경로회창설부』[2종] 작성
작성 시기/일시 1960년연표보기 - 원주이씨 판도공파 소장 고문서 중 『약산수계문서』 작성
작성 시기/일시 1968년연표보기 - 원주이씨 판도공파 소장 고문서 중 『학계안』 작성
작성 시기/일시 1968년연표보기 - 원주이씨 판도공파 소장 고문서 중 『학계문전부』 작성
소장처 원주이씨 판도공파 문중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부곡리 지도보기
발견|발굴처 원주이씨 판도공파 문중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부곡리 지도보기
성격 고문서|필사본
관련 인물 이오언(李五彦)|이준영(李俊永)
용도 조직 운영
발급자 부곡동 경로회|학계안|약산정 수계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부곡리 원주이씨 판도공파 문중에 소장되어 있는 고문서.

[개설]

청송군 진보면 부곡리에 있는 원주이씨 집성촌에는 이오언(李五彦)과 이준영(李俊永)이 창건한 약산정(藥山亭)이 있다. 고문서 12건은 모두 20세기 초에 약산정으로 보내온 차운시(次韻詩)이다. 이 외에도 필사본으로는 부곡동경로회 관련 4종, 약산정 수계 관련 3종, 학계안 5종 등이 있는데, 19세기 말에 작성된 것도 있지만 대부분 20세기에 작성되었다.

[제작 발급 경위]

고문서 12건은 오정목(吳定睦), 오현태(吳鉉台), 유범호(柳範鎬), 권대엽(權大燁), 조영기(趙榮基), 조중기(趙中基), 오석도(吳錫燾), 배선영(裵善榮), 신상태(申相泰), 이교환(李敎煥), 권병태(權丙泰), 김회식(金晦植), 박세춘(朴世春), 이규혁(李圭赫) 등이 20세기 초반에 중건한 약산정을 기념하여 지은 차운시(次韻詩)이다. 아울러 필사본은 부곡동 경로회(敬老會)를 창설한 것을 기념하는 시편과 창설 당시의 명부 외 치부가 있으며, 약산정 건립을 위한 수계 결성 및 학문 진흥을 위한 학계(學稧) 계원 명단 및 계전(稧錢) 납입 현황을 기록한 장부가 남아 있다. 이들 시문과 필사본은 대부분 20세기 초·중반에 작성된 것들이며, 학계안의 일부는 19세기 말에 작성되었다.

[형태]

낱장으로 구성된 고문서 12편은 가로 19.0~111.0㎝, 세로 15.6~36.0㎝까지 다양한 크기로 되어 있다. 필사본인 『경로회 시편(敬老會詩篇)』[1959년, 기해], 『부곡권사문위전소시문서(釜谷權師門位奠掃時文書)』[1948년, 무자], 『부곡동경로회창설부(釜谷洞敬老會創設簿)』[1959년, 기해, 2종], 『약산수계문서(藥山修稧文書)』[1960년], 『약산정수계안(藥山亭修稧案)』[1922년, 임술], 『학계문전부(學稧文錢簿)』[1968년], 『학계안(學稧案)』[1968년], 『학계안』[1892년, 임진 10월], 『학계안』[1917년, 정사 10월], 『학계전문부(學稧錢文簿)』[1864년, 갑자 10월] 등은 가로 25.0~30.0㎝, 세로 23.0~27.7㎝이다.

[구성/내용]

원주이씨 판도공파 소장 고문서는 크게 학계, 약산정수계, 경로회와 관련된 것들이다. 부곡동을 중심으로 인근의 문중 인사들이 모여 결성한 학계는 19세기 말부터 1세기 이상 이어져 온 조직이었다. 학계는 19세기 말 원사 훼철 이후 쇠퇴하는 유학 교육을 유지·전승하고, 사족들의 향내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하여 학업이라는 공통의 관심사를 매개로 결성된 조직이다. 그래서 학업 외에도 동내(洞內)의 각종 현안에 대하여 조직적으로 활동하였고, 학계를 운영하기 위해 모금한 계전의 운영 사항을 정리한 『학계전문부』도 잘 남아 있다.

1922년 『약산정수계안』에는 전주유씨, 의성김씨, 청주정씨, 단양우씨, 양산김씨, 흥해배씨, 김해김씨, 원주이씨 등 당시 진보 부곡동에 거주했던 인사들이 열거되어 있다. 이들은 이오언(李五彦)과 이준영(李俊永)이 창건한 약산정을 수리하기 위하여 계를 맺고 이후 계전을 운영하여 중수 자금을 마련하였다. 약산정은 1922~1926년 사이 중건하였는데 당시 이를 축하하기 위하여 오현태, 유범호 등이 지은 차운시 12편이 전하고 있다. 경로회는 1959년 부곡동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남녀 노인들을 우대하기 위하여 만든 조직이다. 당시 경로회 결성을 축하하는 시를 엮은 시편과 경로회 자금 운영을 정리한 문부, 경로회 운영 원칙 등을 정리한 문부가 남아 있다.

[의의와 평가]

원주이씨 판도공파 소장 고문서는 19세기 말 이래로 동민의 결속을 다지고 시대적 변화에 적극 대응하였던 부곡동민들의 구체적인 활동상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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