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에 있는 달기약수터에서 매년 봄에 개최되는 의례.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에는 예로부터 약수로 널리 알려진 달기약수탕이 있다. 달기약수는 조선 고종 때 금부도사(禁府都事)를 지냈던 청송의진의 우익장 권성하(權成夏)[1852~1914]가 발견했다. 달기약수는 철분이 함유된 탄산수인데, 지하에 스며든 빗물이 마그마에서 뿜어져 나온 이산화탄...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에 있는 약수터. 달기약수탕(達基藥水湯)은 달기약수터, 달기약물, 달계약수 등으로도 불린다. 약수탕이 형성된 골짜기를 따라 하탕·신탕·중탕 외 여섯 개의 약수탕이 있으며, 이 중 하탕이 가장 많이 이용되는 약수탕이다. 달기약수탕의 유래는 조선 고종 당시 금부도사를 지냈던 권성하(權成夏)가 달기동[지금의 부곡리]에 낙향하여 마을 사람...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특별한 음식으로 삼복더위를 달래는 풍습. 청송군에서는 복날에 주로 개장국과 삼계탕을 즐겨 먹었는데, 복날 한적한 숲속의 냇가로 가서 개를 잡아 개장국을 끓여 먹는 풍속을 복달음 또는 복달임이라 불렀다. 음력 6월에서 7월 사이의 절기인 초복, 중복, 말복은 일어나고자 하는 음기가 양기에 눌려 엎드려 있는 날이라 하여 복(伏)이라 하였다....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달기약수터 중탕 입구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석조 불상. 부곡리 석불(釜谷里石佛)은 청송읍에서 주왕산국립공원으로 가는 방향으로 부곡리의 달기약수 신탕을 조금 지나 중탕이라고 쓰인 팻말을 따라 중탕교를 지나면 다리 왼쪽 끝에 식당과 식당 사이 중탕 샘이 있는 바로 앞에 개울을 등지고 앉아 있다. 부곡리 석불의 원 소속처는...
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전통적으로 전해 오는 토속 음식. 향토 음식이란 지역의 독특한 환경과 관습에 맞게 전승되어 온 지방 특유의 전통 음식을 말한다. 향토 음식은 그 지역의 특산물을 이용하거나, 그 지역에서 고유하게 전승되어 온 비법으로 조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청송군은 산간 지역으로 전체 면적에서 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80%를 넘으며, 임산물이 많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