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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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72년에 편찬된 『1872년 지방지도』에 수록된 청송도호부와 진보현의 지도. 『1872년 지방지도』는 흥선대원군이 개혁을 추진함과 동시에 외세에 대응하기 위해 국방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여 1872년(고종 9) 3월부터 6월까지 전국 각지의 지도를 제작해 올리게 하여 제작한 것이다. 이 지도는 관찬 사업으로 진행된 전국 차원의 군현지도로서 총 459장의 방대한 분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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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후반에 제작된『광여도』에 수록된 청송도호부와 진보현의 지도. 『광여도(廣與圖)』는 18세기 후반에 제작된 지도이다. 충청도 도지도인『호서지(湖西圖)』에는 노성(魯城)이라는 군현명이 보이는데 원래는 니산(尼山)으로 불렸었다. 그러다가 1776년(정조 즉위)에 니성(尼城)으로 이름이 개칭되었다가 1800년(순조 즉위)에 노성으로 다시 한번 바뀌었다. 따라서 이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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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에 제작된 『비변사인방안지도』에 수록된 청송도호부와 진보현의 지도. 비변사에서 제작한 『비변사인방안지도(備邊司印方眼地圖)』는 정확한 제작 연대를 단정할 수 없다. 하지만 지도에 표시된 내용을 통해 그 시기를 추정할 수 있다. 지도에 표시된 내용의 연도 중 중요한 것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5책의 하동 지도에 표시된 읍치가 1745년(영조 21)에 옮겨진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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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후반에 제작된『안동도회 좌통지도』에 수록된 청송도호부와 진보현의 지도. 『안동도회 좌통지도(安東都會左通地圖)』는 정확한 작성 시기를 알 수 없다. 다만 안동은 1785년(정조 9)에 대도호부로 복구되었고, 순흥이 있는 것으로 보아 18세기 말 이후에 제작된 것으로 생각된다. 또『경주도회(慶州都會)』와 『상주도회(尙州都會)』, 『진주도회(晉州都會)』의 지도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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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에 제작된『영남지도』에 수록된 청송도호부와 진보현의 지도. 『영남지도(嶺南地圖)』는 경상도의 71개 고을의 지도가 모두 수록되어 있는 채색 필사본 군현 지도집으로 총 6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대와 작자는 알 수 없다. 1리[약 0.4㎞] 방안 위에 그려진 방안지도로써 가장 축척이 큰 도별 군현 지도집이다. 『영남지도』는 현재 실존하는 다른 도의 군현 지도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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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7년에서 1768년 사이에 제작된 『조선지도』에 수록된 청송도호부와 진보현의 지도. 『조선지도(朝鮮地圖)』는 1767년(영조 43)에서1768년(영조 44) 사이에 만들어진 지도로 추정된다. 전라도를 제외한 7개도의 군현을 그린 것으로 모두 7책으로 되어 있다. 다른 군현지도와는 다르게 주기는 기재되어 있지 않으며, 위치·거리·방향 등의 정보를 정확하게 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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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청송 지역에는 도호부(都護府)가 설치되었다. 도호부란 고려와 조선시대의 지방 행정구역으로, 목(牧)과 군(郡)의 중간에 해당된다. 『경국대전(經國大典)』에 수록된 도호부는 모두 44개 처[경기도 7·경상도 7·전라도 4·황해도 4·강원도 5·영안도 11·평안도 6]이다. 『대전회통(大典會通)』에는 31개가 늘어나 모두 75개 처[경기도 8·충청도 1·경상도 14·전라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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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 5월 14일 청송의진(靑松義陣), 의성의진(義城義陣), 이천의진(利川義陣)이 연합하여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감은리에서 관군과 벌인 전투. 1896년 5월 14일 청송의진, 의성의진, 이천의진이 연합하여 의성연합의진(義城聯合義陣)을 결성하고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감은리에서 관군과 벌인 전투이다. 이 전투에서 의성연합의진은 관군 10여 명을 사살하는 등 크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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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 명성황후 시해와 단발령으로 전국 각처에서 일본의 조선 침략 야욕을 타도하기 위한 의병들의 창의가 일어났다. 청송 지역에서도 의진들이 결성되어 1896년 3월 결성된 청송의진과 진보의진, 그리고 을사늑약 이후 경상북도 영천에서 결성된 산남의진에 참여한 청송 출신의 의병 및 1908년 2월경부터 청송 지역에서 의병장 서종락(徐鍾洛)이 지휘하던 청송 동부진과 의병장 남석구(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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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청송 출신의 의병. 김재수(金在洙)[1876~1909]는 1906년 3월 경상북도 영천에서 일어난 산남의진(山南義陣)에서 활동하였다. 1907년 10월 포항 죽장면 입암전투(立巖戰鬪)에서 일본군에게 크게 패하자 의성의 박연백(朴淵伯) 의진에 들어가 소모장(召募將)으로 영천, 안동, 신녕 등 여러 지역에서 군자금 확보에 주력하다 체포되어 1909년 4월 교수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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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년 6.25전쟁 중 경상북도 청송군 보현산 일대에서 벌어진 국군과 북한군 간의 전투. 보현산(普賢山)[1,124m]은 청송군 현서면과 영천군 화북면의 경계에 있는 울창한 삼림의 높고 험준한 산이다. 보현산은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을 전후하여 좌익 무장 유격대[빨치산]가 근거지를 두고 활발히 활동하던 곳이었다. 그러나 1949년부터 6.25전쟁이 발발하기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