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남계리에 있는 여성 자원 봉사 단체.

[설립 목적]

순창군 여성 자원봉사회는 복지 시설 및 불우 계층에 대한 봉사 활동과 지역 사회 봉사 활동을 통하여 참된 이웃 사랑과 사회 참여를 활성화함으로써 더불어 잘사는 복지 사회를 실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92년 2월 설립되었다. 2000년 4월에 전라북도 비영리 민간단체로 등록했으며, 2004년 남원 세무서에 비영리 법인 등록을 마쳤다. 2006년 1월에 순창군에 사회단체로 등록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순창군 여성 자원봉사회는 불우 세대 100세대에 매월 1회씩 봉사자 2명이 2인 1조로 가정 방문을 하여 봉사하고 있다. 또 옥천 요양원 어버이날 어르신 큰잔치, 카네이션 달아 드리기 등의 시설 봉사 활동을 설립 초기부터 꾸준히 해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추석 명절을 맞아 음식 준비가 어려운 가정을 선정하여 50가정에게 매년 1회 명절 음식을 지원하고 있으며,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오지 마을 노인 위안 잔치를 7년째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다문화 가정인 순창군 금과면 목동리 라용주 집에 배 봉지 씌우기, 복숭아 솎아 주기 등의 봉사 활동도 10년 넘게 해오고 있다.

이 밖에도 전라북도로부터 공모 사업비를 확보하여 어르신 효 나들이 행사를 수년째 해오고 있으며, 매년 11월이면 소외 계층 김장 김치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500여 가정에 김장 김치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00년부터는 순창군으로부터 무료 빨래방 사업을 위탁받아 주 3회씩 관내 소외 계층의 빨래와 이불을 세탁해 주고 있다. 현재까지 매년 460가정에 매월 정기적인 세탁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현황]

순창군 여성 단체 협의회에 가입한 단체로, 11개 읍면에서 봉사단이 활동하고 있다. 회장은 김영주, 실무 책임은 신은희가 맡고 있으며 상근 직원을 두고 있다. 2014년 현재 회원 수는 120명이다. 1997년 순창군 여성 자원 활동 센터를 위탁받아 매년 순창군으로부터 2000여 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있으나,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어 사업의 80% 이상을 자부담으로 하고 있다. 1998년 8월 개소한 순창군 자원봉사 종합 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활동하는 회원은 3천여 명으로 군내 기관ㆍ단체 및 지역봉사자들과의 상시 협력체계로 지역사회를 변화시키는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한편 2017년 이후 서명자 회장이 재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