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항기 순창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경로(敬魯), 호는 경암(敬庵). 조선 선조 때 형조 참의 예문관을 지낸 만취(晩翠) 김위(金偉)[1532~1595]의 후손이다. 어머니는 황씨(黃氏)이다. 『경암집(敬庵集)』에 의하면 김교준(金敎俊)[1883~1944]은 1883년(고종 20) 출생하여 지리산 바래봉 아래에서 살았는데, 성격이 강경하면서도 순박·진...
개항기 순창과 태인을 기반으로 활동한 유학자이자 의병. 본관은 경주(慶州). 자는 찬겸(贊謙), 호는 면암(勉庵), 아명(兒名)은 최기남(崔奇男). 증조할아버지는 최광조(崔光肇), 할아버지는 최극경(崔克敬), 아버지는 최대(崔岱)이다. 어머니는 이계진(李啓晉)의 딸이다. 최익현(崔益鉉)[1833~1906]은 1833년(순조 33) 경기도 포천에서 출생하였다. 9세 때 김...
현대 전라북도 순창군 출신의 시인. 권일송(權逸松)[1933~1995]은 1933년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가남리 가잠 마을에서 출생하였다. 광주 고등학교와 전남 대학교 공과 대학을 졸업하였다. 1956년 전라남도 목포시 영흥 고등학교에서 교편을 잡았다. 1957년 1월 『한국 일보』 신춘문예에 「불면의 흉장」이, 『동아 일보』 신춘문예에 「강변 이야기」가 동시에 당선되...
전라북도 순창군 출신의 시인이자 사진작가. 권진희(權鎭喜)는 자연에서 인간으로 소재와 주제 의식의 변모로 이것을 탐색하고 발굴하여 재발견해서 의미를 찾고 조명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다. 또한 권진희는 사진작가로서도 언어 예술과 영상 예술을 교직하는 가운데 인간의 삶을 추구하는 휴머니티와 삶의 리얼리티가 적절하게 투영된 작품을 창작하였다. 권진희는 1...
전라북도 순창군 출신의 시인. 김영(金英)의 본명은 김웅(金雄)이다. 김영은 1929년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옥천동에서 태어났다. 두 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간호원이었던 편모 슬하에서 독자로 자라 1937년 순창 공립 보통학교에 입학하여 6학년까지 모두 ‘갑(甲)’을 맞아 전교 1등을 차지하였다. 1943년 순창 제일 고등학교[당시 순창 농림 고등...
전라북도 순창군 출신의 시인. 최영(崔瑛)[1945~2011]은 1945년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 용수막에서 태어났다. 적성 초등학교와 순창 중학교를 거쳐, 1964년 순창 제일 고등학교[구 순창 농림 고등학교]를 졸업하였다. 고등학교 재학 때 시인 권진희의 영향으로 문학을 하게 되었다. 권진희 시인을 지도 교사로 김형오[재미 시인], 양병두[초등학교 교장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