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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0470
한자 瑞興里-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식물/보호수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서흥리 380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유칠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보호수 지정 일시 1982년 9월 20일연표보기 - 서흥리 느티나무 보호수 제9-12-8-1호로 지정
소재지 서흥리 느티나무 소재지 -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서흥리 380 지도보기
학명 Zelkova serrata (Thunb.) Makino
생물학적 분류 식물계〉피자식물문〉쌍자엽식물강〉쐐기풀목〉느릅나무과
수령 약 290년
관리자 백암 마을 이장
보호수 지정 번호 제9-12-8-1호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팔덕면 서흥리에 있는 수령 약 290년의 느티나무.

[개설]

느티나무는 느릅나무과의 낙엽 활엽 교목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몽골, 시베리아, 유럽 등지에 분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평안남도 및 함경남도 이남의 전국 산야에 자생하는데 1,000년 이상 장수하여 정자나무로 많이 식재하였다. 높이 26m, 지름 3m에 이른다. 굵은 가지가 갈라지며 나무껍질은 비늘처럼 떨어지고 껍질눈[皮目]은 옆으로 길다. 잔가지는 가늘고 어린 가지에는 잔털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2~7㎝[13㎝], 너비 1~2.5㎝[5㎝]로 가장자리에 홑 톱니가 있다. 꽃은 5월에 피며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마을, 공원, 정원, 사찰, 향교 등에 노거수, 조경수로 많이 심었다.

느티나무는 재질이 단단하고 목재 결이 아름다워 가구, 건축, 선박, 공예 등에 다양하게 이용한다. 어린잎은 식용으로 쓰이며 계유(鷄油)라 하여 약용으로도 사용한다. 최근에는 국립 산림 과학원에서 폐암 치료 예방제로 개발하였다. 괴목(槐木), 규목(槻木), 계유(鷄油), 귀목(櫷木), 느끼낭[제주 방언]이라고도 한다.

[형태]

서흥리 느티나무는 높이 16m, 가슴 높이 지름 1.31m, 수관(樹冠) 폭 21m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순창군 팔덕면 서흥리 백암 마을은 500여 년 전에 황씨와 유씨가 터를 잡아 살았다고 한다. 이곳에는 약 400년 되는 나무들이 있었으나 죽고, 지금의 나무들은 그 옆에서 순이 나서 자란 나무라 전한다. 부부 당산이라 부르는 두 그루의 느티나무 중 한 그루만 보호수로 지정되었다. 서흥리 느티나무에는 그해 잎이 한 번에 피면 풍년이 든다는 전설이 있다.

[현황]

서흥리 느티나무팔덕면 소재지에서 금과면 방향으로 약 1.8㎞ 지점에 위치한 백암 마을 어귀에 있으며, 주소지는 순창군 팔덕면 서흥리 380번지이다. 나무에 대해 설명한 철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주변은 시멘트로 포장되어 있으며 지목은 임야로 되어 있다. 생육 상태는 양호하나, 주변 보호 시설 및 나무줄기가 다소 불량하다. 부부 당산 느티나무는 서로 마주 보며 서 있고 주위에 아들 당산나무가 있다. 1982년 9월 20일 보호수 제9-12-8-1호로 지정되었으며, 백암 마을 이장이 관리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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