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800479
한자 東溪亭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덕성길 27-6[덕성리 513-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난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610년대 - 동계정 건립
이전 시기/일시 1976년 - 동계정 이건
개축|증축 시기/일시 1952년연표보기 - 동계정 중건
개축|증축 시기/일시 2008년연표보기 - 동계정 중건
문화재 지정 일시 2009년 09월 02일연표보기 - 동계정 청송군 향토유형문화유산 제11호로 지정
현 소재지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덕성길 27-6[덕성리 513-1]지도보기
성격 누정
양식 소로수장형
정면 칸수 4칸
측면 칸수 1.5칸
소유자 조이쾌
관리자 함안조씨 문중
문화재 지정 번호 청송군 향토유형문화유산 제11호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덕성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

[개설]

덕성리에 있는 동계정(東溪亭)은 17세기 초반 잠시 관직에서 물러난 조형도(趙亨道)[1567~1637]가 교유 장소로 활용하기 위하여 건립하였다. 조형도의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대이(大而), 호는 동계(東溪)·청계도사(淸溪道士)로 정구(鄭逑)에게 학문을 배웠다. 임진왜란 때 의병을 일으켰으며, 1594년(선조 27) 무과 급제 후 여러 관직을 역임했던 인물이다.

[위치]

동계정덕성리 사부실마을 서남쪽 끝 부분의 마을길과 인접한 곳에 있다.

[변천]

조형도의 「행장(行狀)」에 따르면 1610~1611년 잇따라 세상을 떠난 두 어머니의 장례를 치르기 위해, 관직에서 잠시 물러나 고향으로 내려왔을 때 동계정을 건립했다고 한다. 처음 동계정덕성리에 위치한 용연(龍淵)의 동쪽에 건립되었는데, 이후 조형도동계정을 여러 아우 및 현사들과 더불어 술과 시를 즐기는 곳으로 활용하였다.

하지만 동계정6.25전쟁 때 소실되었고, 1952년 새롭게 중건하였는데, 당시「동계정중건기(東溪亭重建記)」는 종후손(從後孫) 조한규(趙瀚奎)가 작성하였다. 그리고 1976년 처음 건립된 곳에서 서북쪽으로 500m 떨어진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였다. 2008년에도 중건이 이루어졌다.

[형태]

동계정은 정면 4칸, 측면 1.5칸 규모의 팔작기와집이다. 평면 구성은 가운데 2칸의 대청을 중심으로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온돌방 1칸을, 전면에 반칸 규모의 퇴칸마루를 설치한 중당협실형(中堂挾室形)으로 정자의 좌우 측면과 배면에도 쪽마루를 설치하였다. 가구(架構)는 5량가(五樑架)의 소로수장형으로 처마는 겹처마인데, 정자 앞으로 솟을대문 간채가 있어 출입문으로 이용하고 있다.

[현황]

동계정은 2009년 9월 2일 청송군 향토유형문화유산 제11호로 지정되었으며, 함안조씨 문중의 후손들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동계정은 전통적인 중당협실형 정자 건축으로 조선시대 유생(儒生)의 풍류를 느낄 수 있는 정자 건축물이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