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800468
한자 方壺亭
영어공식명칭 Banghojeong
이칭/별칭 사친당(思親堂),풍수당(風樹堂)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유산
유형 유적/건물
지역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방호정로 126-24[신성리 181]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김난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건립 시기/일시 1619년연표보기 - 방호정 건립
개축|증축 시기/일시 1827년 - 방호정 증축
문화재 지정 일시 1984년 12월 29일연표보기 - 방호정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51호로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방호정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재지정
현 소재지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방호정로 126-24[신성리 181]지도보기
성격 누정
양식 팔작지붕[측면]|맞배지붕[전면]
정면 칸수 3칸
측면 칸수 4칸
관리자 함안조씨 문중
문화재 지정번호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신성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

[개설]

신성리에 있는 방호정(方壺亭)조준도(趙遵道)[1576~1665]가 17세기 전반 관직을 그만두고 고향에 내려온 후 어머니 안동권씨 묘소 인근에 풍수당(風樹堂)을 지은 것에서 비롯되었다. 조준도의 본관은 함안(咸安), 자는 경행(景行), 호는 방호(方壺)로 정묘호란 때 창의사(倡義使)로 활동하였으며, 관직은 부호군(副護軍)에 올랐다.

[위치]

안덕면사무소에서 지방도908호선을 타고 동쪽으로 향하다 신성계곡에서 다시 길안천을 따라 400m가량 북쪽으로 향하면 방호정교가 나오는데, 그 맞은편 절벽 위에 방호정이 자리잡고 있다. 푸른 바위와 맑은 길안천 물이 감돌아 절경을 이루고 있다.

[변천]

방호정은 1619년(광해군 11) 조준도가 어머니 안동권씨의 묘소가 바라보이는 절벽에 건립하였다. 그리고 당호를 처음에는 어머니를 생각한다는 뜻에서 사친당(思親堂) 또는 풍수당이라고 불렀다. 풍수당의 기문은 1620년 이민성(李民宬)이 작성하였다. 이후 조준도의 호를 따 방호정으로 이름을 개칭하였다. 조준도방호정을 중심으로 둘째 형 조형도(趙亨道)를 비롯해 이준(李埈)·권익(權翊)·신집(申輯) 등의 인사와 교유하며, 학문 연구의 장소로 삼았다. 1827년(순조 27)에 강당 1동을 증축하였다.

[형태]

방호정은 ‘ㄱ’ 자형의 평면으로 측면은 팔작지붕, 전면은 맞배지붕으로 되어 있다. 아래에 물이 휘감아 도는 남쪽 벼랑 끝에 4칸 대청과 2칸통의 온돌방을 설치하고 북쪽으로 ‘ㄱ’ 자로 꺾어서 부엌과 온돌방 1칸을 돌출시켰다. 자연석 기단과 초석 위에 네모기둥을 세웠고, 대청은 우물마루를 깔았다. 대청의 서쪽과 북쪽 벽의 각칸에는 하부에 2단으로 궁창널을 끼운 세살 쌍여닫이문을 달았고, 특히 남쪽은 각칸을 들문으로 처리하여 개울물과 앞쪽의 전망을 시야 가득히 들어오게 하였다.

대청과 온돌방 사이에는 여섯짝 세살문을 설치하여 온통 들어올릴 수 있게 하였다. 대청 상부는 5량가로 연등천장이지만 외기쪽에 눈썹천장을 꾸몄고, 온돌방 천장은 제고물반자로 처리하였다. 대량의 내단은 주두, 보아지와 결구되었고 대량 위에 대접소로를 놓고 보아지와 첨차로 십자형 대공을 짜서 종량과 중도리, 장혀를 각각 얹었다. 종량 위에는 섬세하게 조각된 파련대공(波蓮臺工)을 놓았다.

[현황]

방호정은 1984년 12월 29일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51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재지정되어 후손들에 의해 관리되고 있다. 2018년 기준 방호정에는 조준도『방호문집(方壺文集)』의 목판이 보존되어 있으며, 여러 선비들의 제영현판(題詠懸板)이 걸려 있다. 한편, 예전부터 절경을 이루던 방호정 인근은 방호정 감입곡류천이라 불리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지질 명소로 지정된 곳이다.

[의의와 평가]

17세기 초반의 건축으로 목부재의 섬세한 구조 기법이 우수하다. 또한 변형 없이 잘 보존되어 있고, 방대 밑을 흐르는 강물과 함께 절경을 이루어 건축학적 가치가 높다.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