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장리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광덕리에서 각산리를 거쳐 진안리를 연결하는 다리. 다리가 통과하는 광덕리의 이름을 따서 광덕교라 부르게 되었다. 광덕교는 총길이 360m, 총폭 6.5m, 유효 폭 5m, 높이 12m의 교량이다. 경간(徑間)[교각과 이웃하는 교각 사이] 수는 12개, 최대 경간장(徑間長)[교량의 기둥이 되는 교각 사이의 너비]은 30m에 달한다. 상부구...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광덕리와 세장리에 걸쳐 있는 산. 광덕산(廣德山)은 높이 489m이며, 북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청송군 진보면과 영양군 입암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조선지지자료』에 광덕산이 기록되어 있는데, “일명 두음산이라고도 하며, 옛날에 기우제를 지냈던 곳이다.”라는 내용이 적혀 있다. 『해동지도』「진보」에는 ‘두우산(斗牛山)’으로...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세장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 청송군 진보면 세장리에 위치한 농연정(聾淵亭)은 역파(櫟坡) 권석회(權錫晦)[1789~1851]의 문하생들이 스승의 은덕을 기리기 위해 1863년에 지은 정자이다. 권석회의 본관은 안동(安東)으로 안행정(安行正)과 유약문(柳約文)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권석회는 관직에 뜻을 두지 않고 한평생 청송지역에서...
-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보존 또는 증식 가치가 있어 보호하고 있는 나무. 보호수는 주로 노거수(老巨樹) 중에서 지정된다. 노거수는 일반적으로 수령이 오래되고 거목인 나무를 말한다. 주로 마을 주변에 개체 또는 개체군을 형성하고 있으며, 마을 사람들이 특별히 관리하는 마을 공동체의 나무이다. 이러한 노거수는 마을 공동체의 오랜 역사와 전통문화를 함께하여 마을, 그리고 그 지역...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에 속하는 법정리. 세장리는 진보면의 북서단(北西端)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세장리 한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황골, 옛터골, 세장 등이 있다. 옛 시(詩) 가운데 영곡(永谷)이란 말이 나오니 이는 길다란 동리(洞里)란 뜻이다. 세장리(世長里)의 지형이 긴 골짜기로 되어 있어 일제강점기에는 누용실이라고도 했으니 용이 누워 있는...
-
경상북도 청송군에 속하는 행정구역. 진보면은 청송군의 북부에 있으며 동쪽으로는 영덕군 지품면, 서쪽으로는 안동시 임동면과 청송군 진보면, 남쪽은 파천면, 북쪽은 영양군 입암면과 석보면에 접하고 있다. 진안리를 비롯한 15개의 법정리와 25개 행정리로 구성되어 있다. 신라 경덕왕 때 이곳 대동산(大同山)에 봉수를 설치하고 ‘위급함을 알려 참으로 보배스...
-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진안리에 있는 진보면 관할 행정기관. 청송군을 구성하는 1개 읍[청송읍], 7개 면[주왕산면·부남면·현동면·현서면·안덕면·파천면·진보면] 중 진보면의 행정사무를 관장하는 행정기관이다. 진보면사무소는 주민생활 지원, 건설진흥, 민원, 산업 및 맞춤형 복지 업무 등 진보면의 행정사무를 관장함으로써 행정의 능률과 주민 편의를 도모하...
-
이석을 시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송군의 세거 성씨. 진성이씨는 청송 지역의 호족이며 토성 성씨로 고려시대부터 세거하여,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청송군 파천면 송강리 등지에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진성이씨를 진보이씨라고도 한다. 진성이씨에 대해 '시조공묘갈명(始祖公墓碣銘)에 보면, "이석(李碩)의 아들 이자수(李子修)가 1364년(공민왕 13) 봉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