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16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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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禾全二里洞祭 |
분야 | 생활·민속/민속 |
유형 | 의례/제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 산53-3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창언 |
의례 장소 | 화전리 노재 -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화전리 산5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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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동제 |
의례 시기/일시 | 음력 1월 15일 |
신당/신체 | 마을 입구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사곡면 화전 2리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개설]
사곡면 화전 2리는 마을 입구인 화전리 산53-3번지에서 정월 16일 아침 9시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동제를 지내고 있다.
[연원 및 변천]
화전 2리 동제 의 연원과 시기는 알 수 없다. 다른 마을의 동제와는 달리 아침 9시에 간단히 제사를 지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과거의 제의 양식을 그대로 사용한다는 점으로 보아 동제와는 성격을 달리하는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구체적인 제당이 존재하지 않는다.
[신당/신체의 형태]
화전 2리 동제당은 따로 정해져있지 않으며, 노재라 불리는 마을 입구 길목에서 지내고 있다. 제당은 아니지만 마을에서 신체로 모시는 두 개의 바위가 있다. 주민들은 이 두 개의 바위를 각각 할아버지당과 할머니당으로 부르고 있다. 두 개의 바위 중 정면에서 보아 왼쪽의 높이 1.5m 정도의 바위가 할아버지당이고, 오른편의 높이 1m 정도의 바위가 할머니당이다.
[절차]
화전 2리 동제 는 매년 음력 정월 16일 아침 9시쯤에 지내고 있다. 마을 제관은 따로 선정하지 않으며 동장과 마을 주민 한 명이 동제를 주관한다. 정월 16일 아침 8시에 할아버지당, 할머니당, 마을 입구에 금줄을 친다. 이어 아침 9시경에 오징어포와 막걸리 한 잔을 노재에 올리고 간단히 제사를 지낸다. 제사의 형식은 따로 존재하지 않으며, 간단히 절을 한 뒤에 끝난다.
[현황]
화전 2리 동제 는 다른 마을의 동제와는 다르게 간단한 형식을 취하고 있다. 마을이 현재의 위치로 옮겨지기 전의 터에 400여 년이 된 상여집이 존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