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2013년에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에서 간행한, 적성면의 역사·문화 등 모든 방면의 자료를 집대성한 인문 지리지.

[편찬/간행 경위]

『적성 면지』는 전라북도 순창군 적성면에 관한 인문 지리서로서는 유일한 자료로서, 적성 면지 발간 위원회에서 편집하여 최훈·설주원 이름으로 2013년 12월 30일에 발간하였다. 1998년에 펴낸 『순창 향지(淳昌鄕誌)』의 지명고 등을 바탕으로 하여 순창군 적성면의 역사·사회·정치·경제 등 모든 방면에 관한 자료를 모으고, 구전 설화와 통계 자료 및 관련 논문들을 섭렵하여 2013년을 기준으로 편찬하였다. 편찬을 담당한 발간 위원은 위원장 최훈, 부위원장 양병만, 총무 양명욱, 감사 권오승, 신상환, 자문 위원 유승규, 김진홍, 최기순, 이정, 권오선, 유양규, 박재순, 양병용, 정복규, 권하수이며, 재정담당 권영만이다. 자료 수집 및 편집 위원은 양준팔, 박원기, 양병두, 최윤화, 조철수, 김만수이며, 마을 위원은 지북 신상환·김용진, 태자 김팔문·양재휴, 대산 신희철·신춘호, 묘동 권종택·권하수, 임동 최종식·최영섭, 율지 공계현·양동욱, 관평 김윤중·조일탁, 원촌 이해수·이정오, 지내 양병두·양병용, 모산 양병춘·유양규, 우계 양준팔·양병운, 시목 양병완·양병흘, 내적 정수화·양병만, 농소 최철·김성문, 평남 권오상·정현주, 구남 양병웅·양병홍, 괴정 권오승·조복래, 서림 이태원·정복규, 마계 조상원·이근상, 신월 정인희·정용호, 입석 이종택·조경원, 강경 김희수·박만주, 도왕 이정락이다. 발행처는 순창군 적성면이며, 비매품이다.

[형태]

판형은 4×6배판이고, 표지는 포클로스(布Cloth) 양장에 총 1056쪽이다. 순한글본 자료집으로, 표제는 한자 제목으로 ‘적성 면지(赤城面誌)’이다.

[구성/내용]

『적성 면지』는 순창군 적성면의 지리, 역사, 마을 유래 및 현황, 교육, 정치·행정, 농업, 산업 경제, 식생활, 문화, 성씨와 근현대 인물, 문화 유적, 각 기관 및 사회 단체 현황 등으로 구성하였다. 책머리에는 적성 면지 발간사[적성 면지 발간 위원장 최훈, 적성 면장 설주원]와 축간사[순창 군수 황숙주, 국회 의원 강동원, 전라북도 의원 오은미, 순창군 의회 의장 최영일, 순창군 의회 의원 정성균, 한성희, 적성면민회 회장 김진홍, 재경 적성면 향우회 회장 최태귀, 발간 위원회 총무 양명욱], 그리고 각종 화보를 실었다. 전권을 12편으로 구성하여, 제1편 지리에 1장 순창군의 자연 환경, 2장 적성면의 자연 환경, 3장 명산, 4장 교통이고, 제2편 역사에 1장 순창군의 연혁, 2장 고지도서에 기록된 적성의 역사, 3장 시대별 순창 적성의 역사, 4장 적성면이 겪은 6.25, 5장 순창군 분야별 통계표(2001∼2012), 6장 인구 및 취락이며, 제3편 마을 유래에 1장 마을 유래를 설명하였다. 그리고, 제4편 정치에 1장 정부 변천사와 선거이고, 제5편 산업에 1장 상업과 수공업, 2장 농촌 근대화 작업, 3장 재래 시장의 형성, 4장 적성의 시장, 5장 금융업, 6장 적성 산업의 제반 현황이며, 제6편 농업에 1장 근대화 이전의 농업 농촌, 2장 근대화 이후 농업 농촌, 3장 농업 기술의 발달, 4장 농사짓기, 5장 농기구의 발달, 6장 기업농 소개를 설명하였다. 아울러 제7편 사회에 1장 적성 사회, 2장 적성면 기관, 3장 사회 복지이고, 제8편 교육에 1장 우리나라 교육, 2장 적성면의 근현대 교육이며, 제9편 문화에 1장 유적 · 유물, 2장 판소리 메카 운림리 매미터, 3장 효자 · 열녀비각, 4장 전래 문화, 5장 전설과 설화, 6장 우리 고장의 세시 풍속을 설명하였다. 더불어 제10편 관광/힐링 휴양지에 1장 관광이고, 제11편 인물편에 1장 마을별 인물이며, 제12편 종교에 1장 기독교, 2장 불교를 설명하였다. 책 말미에는 적성 면지 발간위원의 편집 후기가 수록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적성 면지』는 순창군 적성면의 역사·문화 등 제반 사항을 수록한 적성면에 관한 인문 지리서로서는 유일한 자료집이다. 총 12편으로 구분하여 내용을 서술하고 각종 통계 등을 충실히 다루고 있다. 특히 책머리의 각종 자료는 순창군 적성면의 모든 지역에 걸친 역사·문화와 삶의 현장을 고르게 담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