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2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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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華陽公遺集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문학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이형성 |
간행 시기/일시 | 1671년 - 『화양공 유집』 초간본 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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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행 시기/일시 | 1912년 - 『화양공 유집』 재간본 간행 |
소장처 | 국립 중앙 도서관 -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 201[반포동 산60-1] |
성격 | 고도서|시문집 |
저자 | 양여매 |
권책 | 1권 1책 |
행자 | 10행 21자 |
규격 | 24.3×17.7㎝[반곽] |
어미 | 내향 삼엽 화문 어미(內向三葉花紋魚尾) |
판심제 | 화양공 유집(華陽公遺集) |
[정의]
전라북도 순창 출신의 조선 후기 문관이자 학자인 양여매의 시문집.
[저자]
양여매(楊汝梅)[1601~1655]의 자는 화백(和伯)이며, 본관은 남원(南原)이다. 아버지는 통훈대부를 지낸 양시진(楊時晉)이다.
[편찬/간행 경위]
『화양공 유집(華陽公遺集)』은 1671년과 1912년에 간행되었다. 1671년 간행본에는 권두에 저자가 1631년에 지은 자서(自序)가 있고, 권말에 양재모(楊在謨)가 쓴 발문(跋文)이 있다. 1912년 간행본 권말에는 후손이 지은 ‘삼세 유집 발(三世遺集跋)’ 2편이 있다.
[형태/서지]
목판본 상·하편 1권 1책으로 되어 있다. 판식은 사주 단변(四周單邊)[네 모서리 모두 한 줄로 되어 있는 테두리]으로 내향 삼엽 화문 어미(內向三葉花紋魚尾)이다. 반곽(半郭)의 크기는 24.3×17.7㎝이다. 1면 10행에 1행의 자수는 21자이다. 판심제는 ‘화양공 유집’이다. 국립 중앙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다.
[구성/내용]
편상(編上)은 시(詩), 편하(編下)는 문(文)이 수록되었다. 편 상의 시는 총 213수인데, 오언 고시(五言古詩) 2수, 오언 절구(五言絶句) 35수, 오언 율시(五言律詩) 47수, 칠언 절구(七言絶句) 54수, 칠언 율시(七言律詩) 75수이다. 편 상 마지막에는 장편 1편이 있다. 편 하는 기(記) 2편, 서(序) 6편, 문(文) 6편이 있다. 시는 서경과 서정을 지은 시가 있는 반면에 죽은 사람을 애도하는 만사(挽詞)도 있다. 「감추(感秋)」는 가을의 무정(無情)을 읊은 시이고, 「도망아(悼亡兒)」는 자식을 잃은 슬픔을 진솔하게 표현한 시이다.
「귀래정 중수기(歸來亭重修記)」는 선조 신말주(申末舟)[1429~1503]가 지은 정자에 대한 중수 내역을 기록하면서 신말주의 대의적(大義的) 삶을 표현하고 있는 글이다. 「사마재 제명기(司馬齋題名記)」는 양시익(楊時益)[1571~1629]과 옹달행(邕達行)[1570~1635]이 순창의 사마재(司馬齋)를 지은 이후 소실되었는데, 다시 건립하고 제명하여 후학들에게 사마재의 방(榜)을 밝히려 하였음을 적고 있다. 문에는 신경준(申景濬)[1712~1781]이 지은 저자의 묘갈명(墓碣銘)이 있어, 저자에 대하여 알 수 있는 좋은 자료이다.
[의의와 평가]
양여매의 시문학을 알 수 있는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