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20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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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高載陽救恤不忘碑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쌍계리 반계 마을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이용엽 |
관련 인물 몰년 시기/일시 | 1930년 2월 - 고재양 사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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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립 시기/일시 | 1930년 - 고재양 구휼 불망비 건립 |
현 소재지 | 고재양 구휼 불망비 현 소재지 -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쌍계리 반계 마을 |
성격 | 비 |
관련 인물 | 고재양(高載陽) |
재질 | 화강암 |
크기(높이,너비,두께) | 125㎝[높이]|39㎝[너비]|18㎝[두께] |
관리자 | 고경무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쌍계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에 세운 고재양의 구휼을 기리는 비.
[개설]
고재양(高載陽)에 대해 손자 고병래[1941년생]의 증언에 의하면 고재양은 젊었을 때 남의 집 머슴살이를 하면서도 근검절약하여 여유가 생기면 매년 섣달그믐 무렵 생활이 어려운 집을 찾아 쌀을 지게에 짊어지고 다니면서 전해 주었다고 한다. 그러나 나이를 비롯하여 다른 일은 모른다고 증언하였다.
[건립 경위]
마을에 전해 오는 이야기로 고재양이 1930년 2월 세상을 떠나자 마을 주민들이 생전에 많은 사람에게 베푼 은혜에 보답하는 뜻에서 유덕을 기리고자 사망한 해에 고재양 구휼 불망비(高載陽救恤不忘碑)를 세웠다고 한다.
[위치]
고재양 구휼 불망비는 순창군 쌍치면 쌍계리 반계 마을 동편 도로변에 있다. 국도 21호선과 국지도 55호선이 만나는 사거리에서 순창군 쌍치면 쌍계리 쪽으로 약 250m 들어가 마을 어귀 도로변에 있다.
[형태]
재질은 화강암이며 크기는 높이 125㎝, 너비 39㎝, 두께 18㎝이다.
[금석문]
비의 전면에 ‘고공 재양 구휼 불망비(高公載陽救恤不忘碑)’라고 해서체의 큰 글씨로 새겨져 있으며, 내용은 작은 글씨로 다음과 같이 새겨져 있다.
“선생의 휘는 재양(載陽)이요, 호는 간송(澗松)이다. 매년 섣달이 되면 흉년으로 곤궁한 백성을 구원하여 주니 모든 사람들이 그의 행적에 탄복하여 칭찬하고 감동하여 기뻐하였다. 그는 죽을 때까지 한마음으로 행동하였으니 이를 잊지 않고 그 유덕을 잊지 않도록 비를 세웠다.”
[현황]
고재양 구휼 불망비는 현재 후손인 고경무가 관리하고 있다. 비문이 마모되어 정확한 해독이 어려우며, 비문은 아직 한 번도 탁본을 한 적이 없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