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13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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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福興中央敎會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정산로 6-6[정산리 388-7]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배옥영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복흥면 정산리에 있는 개신교 교회.
[변천]
순창에 처음 개신교가 전래된 것은, 1897년 미국 남장로교 선교회에서 전라남도 지방의 중심지 나주에 선교부를 신설하고 선교 활동을 개척하기 시작하면서 1904년에 광주 선교부를 개설하고 오원과 배유지 선교사가 순창에 정착하여 담양과 순창을 오가면서 교회를 설립하면서부터이다.
순창에 처음 설립된 교회는 1902년 배유지 선교사에 의해 순창군 복흥면 반월리에 세워진 반월 교회이다. 『한국 기독교사』에는 “1902년 순창군 반월리 교회를 설립하다. 초에 선교사 배유지(裵裕祉)와 전도인 하창수(河昌洙) 등이 열심 전도하여 신자 백 여인을 얻고 예배당을 신축하였으며, 그 후에 정마서(玎馬序)·도대선(都大善)·조사(助師) 변창연(邊昌淵)·김기찬(金基贊) 등이 시무하니라”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와 같이 순창군 복흥 지역에 기독교 교회가 들어서게 된 것은 매우 이른 시기였다.
그러나 교세가 크게 발전하지 못하고 명맥만 유지해 오다가 순창 복흥 중앙 교회가 1952년 작은 민가에서 몇몇 신도들이 모여서 예배를 보면서 시작되었고 1955년 그 자리에 교회를 짓게 되면서 활성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