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07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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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姜文永施惠碑 |
분야 | 역사/근현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구림로 477-5[운남리 268-3] |
시대 | 근대/일제 강점기 |
집필자 | 김진돈 |
건립 시기/일시 | 1934년 - 강문영 시혜비 건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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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소재지 | 강문영 시혜비 현 소재지 -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구림로 477-5[운남리 268-3] 구림면 행정복지센터 |
성격 | 비 |
관련 인물 | 강문영(姜文永) |
재질 | 화강암 |
크기(높이,너비,두께) | 비신 47㎝[높이]|20㎝[너비]|138㎝[너비], 개석 78㎝[높이]|55㎝[너비]|29㎝[두께] |
소유자 | 구림면 행정복지센터 |
관리자 | 구림면 행정복지센터 |
[정의]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운남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강문영의 공덕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비.
[건립 경위]
참봉 강문영(姜文永)은 스스로는 근검절약하는 생활을 하면서 남에게는 매우 자비로워 재산을 나누어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주었다. 이에 1934년 구암 면민들이 힘을 모아 구림교 너머에 있는 봉곡 마을에 강문영 시혜비(姜文永施惠碑)를 세웠다.
[위치]
강문영 시혜비는 구림면 행정복지센터 어귀 왼쪽에 면장 조공 남순 공덕 기념비와 함께 있다. 주소지는 순창군 구림면 운남리 268-3번지[구림로 477-5]이다. 진주 강씨(晋州姜氏) 문중에 의하면 옛 구암면 지역인 봉곡 마을에 있다가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다고 한다.
[형태]
좌대(座臺)와 개석(蓋石)을 갖추고, 비신(碑身)은 잘 다듬어져 있다. 재질은 모두 화강암이며, 좌대는 땅에 묻혀 있다. 비의 크기는 비신 높이 47㎝, 너비 20㎝, 두께 138㎝, 개석 높이 78㎝, 너비 55㎝, 두께 29㎝이다.
[금석문]
비석의 전면에는 ‘전 참봉 강공 문영 시혜비(前參奉姜公文永施惠碑)’라고 해서로 기록되어 있으며, 양쪽에는 작은 글씨로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 있다.
궁집검약(躬執儉約)[몸소 근검정신을 실천하고]
정독자비(情篤慈悲)[인정으로 자비를 베풀었네]
염자한호(念玆寒戶)[가난한 가정을 생각하고]
공부난지(供賦難支)[어려움을 이기도록 세를 감면했네]
의사거자(義舍巨資)[커다란 자본을 의롭게 썼고]
혜급전면(惠及全面)[은혜는 전체 면에 미쳤네]
우차미풍(于嗟美風)[아! 이 아름다운 미풍은]
기문창견(旣聞創見)[이미 새롭게 나타나 들려오네].
[현황]
강문영 시혜비는 구림면 행정복지센터 앞 화단에 세워져 있으며,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리를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강문영이 재산을 나누어 가난한 자들을 도와줌으로써 구암면 일대에 미풍양속이 생겨났다고 한다. 1935년 3월 1일 구암면과 무림면을 구림면으로 통합하면서 옛 명칭인 ‘구암’은 사라졌지만, 강문영 시혜비 좌측면에 구암면의 옛 지명이 새겨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