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신촌리에 있었던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신촌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예절 바른 어린이[예절]’, ‘탐구하는 어린이[면학]’, ‘건강한 어린이[건강]’, ‘자주적인 어린이[자주]’, ‘부지런한 어린이[근면]’였으며, 교훈은 ‘성실하고 건강한 자주적인 어린이’였다.

[변천]

신촌초등학교는 1936년 7월 18일에 진보공립보통학교 부설 신촌간이학교로 인가 받아 8월 20일에 신촌진흥조합사무소에서 개교하였다. 1944년 3월 16일에 6년제 국민학교로 승격 인가를 받아 5월 16일에 신촌공립국민학교로 개교하였다. 1945년 10월 21일에 신촌국민학교로 개칭하였고, 1950년 5월 3일 제1회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1964년 7월 29일에 신촌국민학교 괴정분교장을 설립하여 개교하였고, 1981년 3월 5일 병설유치원 개원, 1988년 2월 16일 학교 도서관 개관, 1994년 6월 30일 급식소 설치 등 학교 환경 전반에 대해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나갔다. 1996년 3월 1일에 신촌초등학교로 개명되었고, 학생 수 감소로 제51회 졸업식을 끝으로 2000년 3월 1일 폐교되었다. 폐교될 때까지 총 2,874명[남학생 1,569명, 여학생 1,30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교육 활동]

신촌초등학교는 청송군으로부터 1980년 ‘학력 관리’, 1986년 ‘기초 교육-발표력 신장’, 1991년 ‘국어과-독서 교육’, 1992년 ‘과학 교육’, 1994년 ‘환경 보전’, 1997년 ‘열린 교육 도 지정 협력 학교’, 1998년 ‘경제 교육’ 등의 연구 학교로 지정되어 운영하였다.

[교가와 상징물]

1. 교가[작사: 류기룡/ 작곡: 나운영]

태백산 줄기 뻗어 내려진 이곳/ 약수물 끊임없이 솟아오르고/ 신촌벌 넓은 들에 우뚝 솟은/ 우리의 보금자리 배움의 전당/ 아아 살기 좋은 내 고장 신촌/ 그 이름 영원하리 우리 신촌교

보는 일 행하는 일 자랑스럽다/ 우리는 몸과 마음 갈고 닦아서/ 바른 길 환한 길로 달려가리다/ 아아 살기 좋은 내 고장 신촌/ 그 이름 영원하리 우리 신촌교

샘 솟는 저 약수는 우리의 맥박/ 이 기상 이 맥박을 발판 삼아서/ 육대주 오대양을 누벼 보리라/ 아아 살기 좋은 내 고장 신촌/ 그 이름 영원하리 우리 신촌교

2. 교목: 향나무이다. 인내심을 갖고 슬기롭게 살아가는 용기를 배우는 것을 상징한다.

3. 교화: 장미이다. 맑고, 밝고, 곱고, 깨끗한 어린이가 되는 것을 상징한다.

[현황]

신촌초등학교의 마지막 해인 1999년 당시의 학급 편성과 학생 수 현황은 4학급 52명이었다. 학년별 학생 수는 1학년 5명, 2학년 6명. 3학년 4명, 4학년 12명, 5학년 10명, 6학년 15명이었다. 시설은 교지 1만 1251㎡이며, 보통 교실 11실, 사택 2동, 숙직실 1동, 화장실 3동, 급수시설 1동, 창고 2동 등의 시설이 배치되어 있었다. 본교는 2008년 청송군청에 매각되어 군립청송야송미술관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