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군에 분포해 있는 삼국시대까지 조성된 무덤. 청송군에서는 18개소의 고분군이 보고되었으며, 대체로 5세기 후반에서 7세기까지 조성된 신라 고분으로 추정되고 있다. 청송군은 태백산맥의 가운데 자리 잡고 있어 산악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자연 환경의 영향으로 사람이 살기 유리한 하천가에 형성된 소규모 충적지가 선사시대부터 생활의...
경상북도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에 있는 삼국시대의 고분 유적. 부곡리 고분군(釜谷里古墳群)은 부곡리의 옹기도막마을과 양지마을 뒤편에 분포하고 있는 고분군이다. 부곡리 고분군1은 청송군청에서 부곡리로 연결되는 도로를 따라 북동쪽으로 진행하다 보면 왼쪽으로 옹기도막마을이 나타나는데, 휴양단지 뒤편 해발 250~350m의 능선 사면 일대에 있다. 부곡리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