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청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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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부터 일제강점기를 거쳐 1945년 8월 15일 광복까지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역사. 경상북도 청송 지역은 1894년(고종 31) 7월 갑오개혁(甲午改革)으로 청송과 진보가 모두 군(郡)이 되어 안동부(安東府)에 속하였다. 1896년 23부제가 폐지되고 13도(道)로 개편됨에 따라 경상북도 청송군과 진보군이 되었다. 1911년 동리(洞里) 통폐합에 이어 1914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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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청송 출신의 사회운동가. 윤주학(尹周鶴)[1905~1956]은 경상북도 청송 출신의 사회운동가로 1920년대 후반기 청송 지역의 청년운동을 주도하였으며, 1940년대 이후 경상북도 평의원을 역임하였다. 광복 후 신국가건설운동에 참여하여 경상북도 도의원을 역임하였으며, 청송중학교 등을 설립하였다. 본관은 파평(坡平). 자는 원태(元泰), 호는 송정(松井).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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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본 제국주의에 의한 식민 통치 시기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역사. 1910년 8월 29일 한일병합조약(韓日倂合條約)의 공포에 이어 10월 1일부터 조선총독부 관제(官制)가 실시되었다. 조선시대 청송도호부(靑松都護府)였던 청송 지역은 1895년 23부제(府制) 실시에 따라 안동부(安東府) 청송군(靑松郡)이 되었고, 1896년 13도제(道制)에 따라 경상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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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전개되었던 노동운동. 청송군에서 청송노동공제회가 중심이 되어 야학을 운영하고 봉건 의식 타파를 주제로 한 연극을 공연하는 활동을 벌였다. 일제강점기 노동운동은 1910년대에 부두 노동자를 중심으로 간헐적으로 전개되었다. 본격적인 노동운동은 1920년 4월 서울에서 조선노동공제회(朝鮮勞動共濟會)가 결성되면서 시작되었다. 조선노동공제회의 강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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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청년들이 벌인 사회운동. 1919년 3.1운동 이후 민족운동 세력은 그동안의 민족운동을 성찰하고 새로운 운동의 방략과 노선을 모색하였다. 민족운동 세력은 3.1운동이 국내외에서 각계각층이 참여한 거족적인 민족운동이었으나, 비조직적이고 고립 분산적으로 전개되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고 평가하였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운동을 총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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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사회운동을 벌였던 개신교 청년 단체. 청송기독청년회는 청송군 청송면 예배당에서 창립된 청년 단체이다. 1925년 2월 창립되었으며, 창립 당시 회장은 윤우영이었다. 청송기독청년회는 개신교를 매개로 하여 종교 활동에만 머무르지 않고 청년을 비롯한 지역민을 대상으로 계몽운동을 벌여 민족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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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설립된 노동운동 단체. 청송노동공제회는 1920년대에 청송 지역에서 노동운동을 비롯한 사회운동을 주도했던 단체로, 민족 현실과 노동 현실에 관심을 가진 인사들이 중심이 되어 지역민의 사회의식과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 활동을 펼쳤다. 청송 지역 노동자의 권익 옹호와 교육 활동 등을 통해 지역민의 사회의식과 민족의식을 고취시킬 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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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여성운동을 펼친 단체. 청송여자청년회는 1920년대 초반 청송군에서 여성들이 중심이 되어 결성된 사회 운동 단체이다. 여성들의 사회 인식을 고양하기 위한 토론회와 강연회를 개최하고, 여성들의 권익 옹호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청송여자청년회는 여성의 교육 사상 보급과 이상적인 여성 사회의 실현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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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활동한 청년 단체. 청송청년회는 설립 초기에는 문화운동을 중심으로 활동하였으며, 1920년대 중반에 혁신하여 사회의식과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 활동을 펼쳤다. 1920년대 초반에는 봉건의식을 타파하고 근대 지식을 전파하는 등 문화운동을 펼쳤고, 1920년대 중반 이후에는 청년을 포함한 지역민에게 사회의식과 민족의식을 고양시키는 목적으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