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읍 청운리 청운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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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민간에 전승되고 있는 생활 풍속. 청송군 지역은 예로부터 의·식·주생활을 비롯하여 민간신앙, 일생의례, 세시풍속, 민속놀이 등 전통사회의 다양한 생활문화가 전승되고 있다. 그러나 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전통적 생활양식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청송 지역에는 전통적인 생활양식이 잘 보존된 집성촌과 여러 문화유산이 남아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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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윷가락을 던지고 그 결과에 따라 말판의 말을 사용하여 겨루는 놀이. 윷놀이는 정초, 단오, 추석 등의 명절에 놀이 도구인 윷가락과 말판을 사용하여 행해졌다. 오늘날 민간에서 찾아보기 힘든 다른 민속 놀이들과 달리 여러 모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청송군 지역에서도 마을마다 정초나 주요 명절에 윷놀이를 하고 있다. 사희(柶戱) 또는 척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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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사람들이 태어나서 성장하고 생을 마칠 때까지 치르는 의례에 사용하는 음식. 사람이 태어나서 성장하고 생을 마칠 때까지의 의례로는 출생의례, 통과의례, 평생의례 등이 있다. 이들 의례에는 각기 규범화한 의식(儀式)이 있고, 그 의식에는 음식이 따르게 마련이다. 각 의례 음식에는 대개 의례의 의미를 상징하는 특별한 양식(樣式)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전통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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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의례 때 착용하는 복식. 의례복이란 출생의례, 혼례, 상례, 제례 등에 참여하거나 수행할 때 착용하는 의복을 말한다. 예복이라고도 한다. 아기가 태어나서 백일째 되는 날인 백일에는 부드러운 천으로 하얀 옷을 지어 입혔다. 돌을 맞은 남자아이는 색동저고리에 풍차바지, 여자아이는 치마와 저고리를 입혔다. 과거 청송 지역에서 값비싼 돌복을 마련할 형편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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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사람들이 착용하던 의복 및 그와 관련된 활동. 의생활은 생활문화의 한 요소로서 일상생활이나 의례 시에 착용하였거나 지금도 착용하고 있는 복식과 그와 관련된 활동과 풍속을 의미한다. 청송군의 의복은 크게 평상복과 의례복으로 나누어 살펴볼 수 있다. 청송군 지역의 옛 평상복은 검소하고 간편한 삼베옷과 무명옷 등의 전통 한복이었으나, 현재는 현대식 의복이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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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는 전승 가치가 높은 여러 민속문화가 있다. 그중에서도 정월 대보름의 줄다리기와 칠석(七夕)과 백중(百中) 사이의 풋구가 대표적이다. 줄다리기는 정월 대보름에 줄을 당겨 승부를 겨루던 민속놀이로 청송 지역에서는 용전천(龍纏川) 주변에서 행하여지던 청송읍 청운리 청운마을의 줄다리기가 가장 유명하다. 풋구는 모내기를 마치고 칠석에서 백중 사이에 날을 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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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의 여러 자연 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 무렵에 마을의 수호신에게 제사를 지내 마을의 풍요와 안녕을 기원하였다. 단오나 유두 혹은 백중 무렵에도 동제를 지내는 곳이 있으나, 대체로 정월대보름을 전후하여 동제를 지내고 있다. 한 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정월에는 설부터 대보름 직전까지 각종 금기와 의례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이러한 금기나 의례는 개인이나 가정 단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