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백자전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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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내의 풍경, 풍습, 문물 등을 둘러보는 유람 활동. 오늘날 관광이란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여가를 즐기기 위하여 다른 지역을 여행하는 행위를 말한다. 관광에 대한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주는 대상을 관광자원이라 하고, 이러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관광산업이라 한다. 청송군은 주왕산국립공원, 주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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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시각 및 공간의 미를 표현하는 예술 활동 또는 작품. 청송은 한국 근·현대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들 중 한 사람인 남관(南寬)[1911~1990]이 출생한 지역으로, 미술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약하는 예술가들이 많다. 청송군의 미술 활동은 2011년에 발족한 청송 지역의 미술 예술가 단체인 한국미술협회 청송지부에서 주도적으로 행하고 있다. 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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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신점리 안법수마을 일대에서 생산되는 청송백자의 원료. 경상북도 청송군 일대는 중생대 백악기에 화산활동이 활발하게 일어나던 지역으로, 화산 폭발로 인해 화산재가 두껍게 쌓여 응회암층을 이루게 되었고, 이후 유문암질 암맥이 응회암층을 관입하면서 열접촉 변성에 의해 도석(陶石)이 만들어졌다. 이 도석은 예로부터 50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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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은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으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전통 마을과 명품, 슬로푸드 등으로 이름이 높아 파천면과 주왕산면을 거점지역으로 2011년 국제슬로시티로 지정되었다. 슬로시티는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보호하고 여유와 느림을 추구하는데, 청송군은 슬로시티 가운데서도 산촌형 슬로시티에 해당된다. 그동안 슬로시티 운동을 추진해온 결과 모범적인 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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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신점리는 주왕산면의 남부에 있는 지역으로 행정리는 신점1리와 신점2리 두 개로 이루어져 있다. 자연마을로는 신점과 집골, 배나무골, 법수마을이 있다. 신점리(新店里)는 마을 뒷산에 고령토가 많아 사기그릇을 구워 파는 곳이 있어서 붙여진 명칭이다. 집골은 처음에는 마을 뒤편에 못이 있었기에 지골이라 불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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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신점리 내법수마을에서 양력 8월 15일에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지내는 마을 제사. 청송군 주왕산면 신점2리 내법수마을에서는 8월 15일이 되면 외법수마을과 함께 법수길 끝자락에 위치한 참나무 앞에서 동제를 올린다. 제물(祭物)에 쓰이는 술 대신 흰색의 음료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내법수마을 동제의 정확한 연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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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신점리 일대에 분포하는 조선시대의 백자 가마터. 신점리 백자요지(新店里白磁窯址)는 신점리 도석 광산을 중심으로 인근의 내법수마을에 3개소[신점리 내법수 백자요지1~3], 북서쪽으로 집골마을 주변에 3개소[신점리 백자요지1~3], 서쪽으로 배나무골마을 주변에 1개소[신점리 배나무골 백자요지] 등 총 7개 지역에서 확인되는 조선시대 백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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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청송백자는 해주백자, 회령자기, 양구백자와 함께 조선시대 4대 지방요(地方窯) 중 하나로 경상도 지역에서는 문경사기와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며 활발히 생산되었다. 일본으로까지 유명세를 떨칠 정도로 그 가치를 인정받았던 청송백자, 그 500년의 역사 속을 들여다보았다. 청송 지역의 가마터 지표조사 결과 16세기부터 백자의 제작이 이루어진 것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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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하의리에 있는 청송 지역의 문화 관광 재단. 청송문화관광재단은 국내 최초로 설립된 군 단위 기초단치단체 문화 관광 재단으로, 2013년 6월 25일에 설립되었다. 청송문화관광재단은 청송의 문화유산과 전통을 관광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새로운 문화 창조와 복합 문화 관광 시설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통하여 청송 문화 예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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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백자.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중반까지 가장 활발하게 생산되어 유통되었던 청송백자는 1958년 이후 한동안 명맥이 끊어졌으나, 2009년에 청송군 향토문화유산[무형유산] 제1호로 지정되면서 활성화되었다. 이에 고만경이 청송백자의 제작 기술 기능 보유자로 지정되면서 청송백자의 생산과 전승에 새로운 계기가 마련되었다. 청송백자는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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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신점리에 있는 청송백자의 제작 과정과 기술을 보여주는 전수 시설. 청송백자전수관은 조선시대에 유명했던 청송백자 복원 사업을 위해 2009년 청송군에서 개관한 전수 시설이다. 조선시대부터 이어진 청송백자가 1958년부터 양은그릇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경영상의 어려움으로 맥이 끊기게 되었다. 2007년에 청송군이 청송백자 복원 사업을 추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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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읍 송생리 주왕산 인근에 있는 야영과 산림욕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한 캠핑시설. 청송사과테마파크오토캠핑장은 2015년 4월 개장하였으며, 면적 6만 8803m²로 2016년 기준으로 경상북도 최대 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청송민속박물관이 청송사과테마파크오토캠핑장 바로 옆에 있다. 청송군은 캠핑과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청송읍 송생하천 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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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 경상북도 청송 지역의 역사. 우리 민족은 1945년 8월 15일 일제의 패망으로 광복을 맞았지만, 곧바로 자주독립 국가를 수립하지는 못하였다. 광복 직후 38도선을 경계로 이남 지역에는 미군, 이북 지역에는 소련군이 각각 진주하여 군정을 실시하였다. 한반도는 이념과 체제를 달리하는 미국과 소련이 분할 점령함으로써 첨예한 이념 대결의 장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