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민간에 전승되고 있는 생활 풍속. 청송군 지역은 예로부터 의·식·주생활을 비롯하여 민간신앙, 일생의례, 세시풍속, 민속놀이 등 전통사회의 다양한 생활문화가 전승되고 있다. 그러나 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전통적 생활양식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청송 지역에는 전통적인 생활양식이 잘 보존된 집성촌과 여러 문화유산이 남아 있어,...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에 있는 개항기의 재실. 요동재사(堯洞齋舍)는 청송심씨(靑松沈氏) 가문의 묘를 지키는 병사(丙舍)이다. 요동재사를 가려면, 파천면사무소 입구에서 청송로를 따라 남쪽으로 약 2㎞ 이동 후, 양지 교차로에서 ‘길안’ 방면으로 우회전한다. 600m 이동 후, 오른쪽 ‘덕천마을’과 ‘송소고택’ 표지판을 따라 다리를 건너 좌회전한...
경상북도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에 있는 일제강점기의 주거 건축. 덕천리에 있는 창실 고택(昌室古宅)은 1917년 심호택(沈琥澤)[1862~1930]과 재종간인 심영택이 건립한 가옥이다. 청송읍에서 지방도914호선을 따라 길안면사무소 방향으로 약 3.2㎞ 가면, 도로 우측에 하덕천마을이 자리잡고 있다. 창실고택은 하덕천마을 서북쪽에 있다. 주변에 송소...
심홍부를 시조로 하는 경상북도 청송군의 세거 성씨. 청송심씨(靑松沈氏)는 고려시대부터 청송 지역의 호족이며 토성 성씨(土姓姓氏)로 존재하였다. 현재까지 그 후손들이 청송군 파천면 덕천리와 부남면 감연리·대전리 등지에서 집성촌을 이루며 살고 있다. 청송심씨는 심홍부(沈洪孚)를 시조로 받든다. 심홍부는 고려 충렬왕(忠烈王) 때 문림랑(文林郞)으로 위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