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부곡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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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부곡리와 합강리를 연결하는 다리. 다리가 통과하는 부곡리의 이름을 따서 부곡교라 부르게 되었다. 부곡교는 총 길이 390m, 총폭 10.5m, 유효 폭 9m, 높이 17.3m의 교량이다. 경간(徑間)[교각과 이웃하는 교각 사이] 수는 13개, 최대 경간장(徑間長)[교량의 기둥이 되는 교각 사이의 너비]은 30m에 달한다. 상부구조 형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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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부곡리 원주이씨 판도공파 문중에 소장되어 있는 고문서. 청송군 진보면 부곡리에 있는 원주이씨 집성촌에는 이오언(李五彦)과 이준영(李俊永)이 창건한 약산정(藥山亭)이 있다. 고문서 12건은 모두 20세기 초에 약산정으로 보내온 차운시(次韻詩)이다. 이 외에도 필사본으로는 부곡동경로회 관련 4종, 약산정 수계 관련 3종, 학계안 5종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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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부곡리에 있던 공립 초등학교. 진보국민학교 부곡분교장의 교육 목표는 ‘내 고장을 아끼고 빛내는 어린이[애국 애족]’, ‘스스로 앞서고 공부하는 어린이[자주 학습]’, ‘서로 돕고 부지런한 어린이[협동 근면]’, ‘깊이 생각하고 탐구하는 어린이[사고 탐구]’, ‘튼튼하고 깨끗한 몸을 갖는 어린이[건강 위생]’였다. 교훈은 ‘근면하고 부지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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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 진보면 추현리에서 상여를 장지로 옮길 때 부르는 상례 의식요. 「청송 추현 상두소리」는 상여를 메고 장지로 갈 때 부르는 의식요로서 만가(輓歌)의 일종이다. 망자의 명복을 빌고, 이승에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는 사별의 슬픔을 달래고 제액초복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만가는 상두소리 이외에도 묘를 다질 때 부르는 달구소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