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군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백자.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중반까지 가장 활발하게 생산되어 유통되었던 청송백자는 1958년 이후 한동안 명맥이 끊어졌으나, 2009년에 청송군 향토문화유산[무형유산] 제1호로 지정되면서 활성화되었다. 이에 고만경이 청송백자의 제작 기술 기능 보유자로 지정되면서 청송백자의 생산과 전승에 새로운 계기가 마련되었다. 청송백자는 16...
경상북도 청송군 주왕산면 하의리에 있는 청송백자를 테마로 한 전시관. 2014년 3월 28일에 개관한 청송백자전시관은 20세기 초반의 유물과 청송백자 기능보유자였던 고만경[1930~2018]의 재현 작품들을 비롯한 총 173점을 소장하고 있다. 청송백자는 500여 년 역사에 비해 잘 알려져 있지 않다. 6.25전쟁 이후 반세기 동안 도공들의 활동이 중단됐기 때문이다.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