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8년에 청송도호부사가 경상도관찰사 겸 도순찰사에게 올린 첩정. 1838년(헌종 4) 10월 20일 청송도호부사 김진화(金鎭華)가 경상감사인 권돈인(權敦仁)에게 올린 2건의 첩정(牒呈)이다. 두 첩정은 군정의 문란과 향리들의 세금을 빼내어 누락한 것에 대한 보고 및 그들에 대한 처벌을 요청하는 내용이다. 19세기 초반 청송도호부에서 있었던 삼정(三政) 문란의 구체적 실상과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