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청송군 현동면 월매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재실. 교재재(喬梓齋)는 영양남씨(英陽南氏) 무안재(無安齋) 남근(南瑾)과 백원재(百源齋) 남도요(南道堯) 부자(父子)를 추모하는 재실이다. 남근은 품성이 따뜻하고 순수하며, 마음가짐이 중후하여 스스로 편안함을 편하게 여기지 않고 무안(無安)을 중시하였다. 아들 남도요는 천성이 어질고 효행을 실천하였으며, 행실...
경상북도 청송군 안덕면 감은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 추원정(追遠亭)은 함안조씨 문중에서 조중린(趙重藺)[1627~1696]의 위패를 봉안하는 별묘였으나 후대에는 재실로 사용되었다. 조중린의 본관은 함안(咸安)으로 아버지는 조함일(趙咸一), 할아버지는 조준도(趙俊道)이다. 형제들 간에 우애가 깊었고, 특히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했다고 한다.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