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9년에 심성지가 간행한 청송심씨 10대의 시문집과 책판. 『청기세고(靑己世稿)』는 고려 말에서 조선 선조까지 청송심씨(靑松沈氏) 10대의 시문집으로 1899년 심성지(沈誠之)[1831~1904]가 목판본으로 간행하였으며, 책판은 청송민속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심성지는 본관은 청송, 호는 소류(小流)이다. 을미사변 이후 청송에서 의병을 일으켜 의병장으로...
조선 전기 청송 출신의 효자. 본관은 청송(靑松). 청송심씨(靑松沈氏) 향파(鄕派) 시조인 심홍부(沈洪孚)의 4세손이며, 악은(岳隱) 심원부(沈元符)의 아들이다. 심천윤(沈天潤)[?~?]의 아버지 심원부는 고려 말기 새 왕조 개창에 참여하지 않고 두문동(杜門洞)에 은거하였던 인물이다. 그때 심원부는 아들 삼형제에게 “나라도 망하고 임금도 잃었으니 너희들은 조상이 묻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