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9년에 심성지가 간행한 청송심씨 10대의 시문집과 책판. 『청기세고(靑己世稿)』는 고려 말에서 조선 선조까지 청송심씨(靑松沈氏) 10대의 시문집으로 1899년 심성지(沈誠之)[1831~1904]가 목판본으로 간행하였으며, 책판은 청송민속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심성지는 본관은 청송, 호는 소류(小流)이다. 을미사변 이후 청송에서 의병을 일으켜 의병장으로...
고려 말 조선 초 청송 출신의 문신. 심덕부(沈德符)[1328~1401]는 고려 말 왜구 토벌에 공을 세웠으며, 사신으로 여러 차례 명나라에 다녀왔다. 이성계의 위화도회군을 도왔으며, 조선 건국 후 나라의 기틀을 잡는 데 기여하였다. 본관은 청송(靑松). 부친은 이조정랑을 지낸 심용(沈龍), 부인은 낭장 문필대(門必大)의 딸이다. 아들로 심인봉(沈仁鳳)·심의귀(沈義龜)·...
고려 후기 및 조선 전기에 활약한 청송 출신의 문신. 본관은 진보(眞寶). 호는 송정(松亭), 시호는 문정(文貞). 아들은 조담(趙聃), 조치(趙恥), 조이(趙耳)가 있다. 조용(趙庸)[?~1426]은 1374년(공민왕 23) 문과에 급제하였다. 이후 전교주부(典校注簿)·삼사도사(三司都事)에 제수되고, 계림부판관(鷄林府判官)으로 나가 고을을 잘 다스려 치적을 쌓았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