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구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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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무덤을 다질 때 부르는 노래. 「덜구소리」는 청송군에서 무덤을 다질 때 부르는 의식요로 만가의 일종이다. 현재 청송군에서는 두 종류의 「덜구소리」가 전하고 있다. 1990년 6월 30일 군지편찬위원회에서 편집하고 청송군에서 발행한 『청송군지』의 722~724쪽에 가사가 실려 있는데, 가창자에 관한 기록은 없다. 청송군의 「덜구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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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말과 기억으로 전승되는 민간 문화. 구비전승은 말로 전승되는 문화, 문학, 지식 등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글로 기록되어 전승되는 기록 전승과 구별되지만, 글이 생긴 이후라고 해서 구비전승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고 민간에서는 구비전승과 기록 전승이 여전히 공존하고 있다. 구비전승의 범주에는 설화, 민요, 속담, 수수께끼 등이 포함되는데, 가장 다양하게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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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 지역에서 오래전부터 민중 사이에 전해 내려오는 노래. 청송군에서 불려지는 민요는 인근 경상북도 안동시와 영덕군 지방에서 공통적으로 불려지던 것들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현재까지 파악된 청송군의 민요는 그 기능에 따라 크게 노동요, 의식요, 유희요로 분류가 가능하다. 청송군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노동요는 논농사와 관련된 노동요, 여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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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청송군에서 소리를 소재로 인간의 사상과 감정을 나타내는 예술 분야. 우리나라의 음악은 시조창·기악·민요·잡가·농악·무악(巫樂) 등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국악은 우리의 유구한 역사와 더불어 발전해 온 음악의 한 영역이다. 국악은 크게 민속음악과 아악(雅樂) 등으로 구분하는데, 일반적으로 민속음악은 민중 속에서 전해 내려온 음악을, 아악은 궁중음악으로 전해 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