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3020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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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Huinmogmulttesae|Long-billed Plover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동물/동물 |
지역 |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유기억 |
특기 사항 시기/일시 | 2012년 5월 31일 - 흰목물떼새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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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출현 장소 | 한반도습지 -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 |
성격 | 텃새 |
학명 | Charadrius placidus |
생물학적 분류 | 동물계〉척삭동물문〉조류강〉도요목〉물떼샛과 |
서식지 | 한반도습지 |
몸길이 | 20㎝ |
새끼(알) 낳는 시기 | 3~7월 |
[정의]
강원도 영월군에서 서식하는 물떼샛과의 텃새.
[개설]
주로 동아시아에 분포하는 물떼샛과의 텃새인 흰목물떼새는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의 강 주변, 바닷가 갯벌 등에서 서식한다. 강원도 영월군에서는 한반도면에 있는 한반도습지의 자갈밭과 물가에서 먹이 활동을 하는 모습과 수면 위로 낮게 날아가는 모습이 관찰된 바 있다.
[형태]
흰목물떼새는 몸길이가 20㎝ 정도인데, 암수 차이는 거의 없다. 이마는 흰색이며 검은색 가로줄무늬가 있으며 머리 꼭대기는 옅은 갈색, 눈 위는 흰색의 얇은 눈썹선이 있다. 턱 아래와 목 부위는 흰색이며 목 띠 아랫부분은 넓고 어두운 갈색 띠가 뒷목까지 이어져 있다. 등, 허리, 꼬리 윗부분은 회색빛이 도는 갈색이다. 부리는 검고 길며 납작하고 아래 부리가 시작되는 곳은 노랗다. 배는 흰색이다. 꼬마물떼새와는 형태상으로 비슷하지만, 몸길이가 훨씬 크며 여러 부위의 색깔이 조금씩 차이 난다.
[생태 및 사육법]
수명이 4~5년 정도인 흰목물떼새는 보통 봄과 가을에 우리나라를 지나며, 동아시아 북부 집단은 겨울이 되면 따뜻한 남쪽으로 이동하지만 남부 집단은 대부분 정착 생활을 한다. 겨울을 나는 무리들은 자갈이 많은 하천과 강 주변, 바닷가 갯벌 등에서 생활한다. 처음에는 겨울철새나 나그네새로 알려졌다가 1994년에 경기도 가평에서 번식하는 것이 관찰되었다. 산란기는 3~7월이며 하천변 자갈밭이나 모래밭에 오목한 둥지를 만들고 3~4개의 알을 낳아 28~29일간 품는다. 번식 시기에 포식자가 찾아오면 어미 새는 몸이 다친 것처럼 행동하여 알과 새끼를 보호하는 본능적인 행동을 보인다. 3~5마리나 15~20여 마리가 무리를 지어 물가를 걸으면서 수생곤충과 수생무척추동물을 먹이로 한다.
[현황]
흰목물떼새는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다. 또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종적색목록에도 최소관심[LC] 등급으로 지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