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2007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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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井安里寺址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정안리 57-2 |
시대 | 고대/남북국 시대/통일 신라 |
집필자 | 박병선 |
소재지 | 정안리 절터 -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정안리 5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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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 | 절터 |
[정의]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정안리에 있는 통일 신라 시대 절터.
[개설]
정안리 절터에 있었던 절의 이름은 전해지지 않는다. 경상북도 유형 문화재 제175호로 지정된 의성 정안동 석조 여래 입상과 부근에서 발견되는 기와가 통일 신라 시대의 것으로 추정되는 점으로 볼 때 통일 신라 시대의 절터로 추정된다.
[위치]
정안리 절터는 경상북도 의성군 단북면 정안리 57-2에 있다. 중앙 고속도로 의성 IC에서 안동 방면으로 국도 5호선을 따라 1㎞가량 가다가 화전 2교를 지난 직후 왼쪽으로 꺾어 국도 28호선을 타고 다인·예천 방면으로 가다가 안계면사무소가 소재한 용기리를 지나 정안 삼거리에 이르기 바로 전에 정안 2리 하안 마을이 있다. 오래 전부터 안계면 시안 1리와 함께 ‘구안계’라 불렸던 마을로서, 과거에는 안계면의 중심이 이 마을이었으리라 짐작하게 해 주는 지명이다. 이 마을 뒤쪽 구릉지 경사진 곳에 의성 정안동 석조 여래 입상이 작은 보호각 속에 안치되어 있는데 이곳이 정안리 절터로 추정되는 곳이다.
[현황]
2012년 현재 정안리 절터는 하안 마을 뒤쪽 해발 60m 정도 낮은 구릉지 경사진 곳에 있으며, 현재는 전면과 측면이 각각 1칸인 조그마한 맞배지붕 기와집에 의성 정안동 석조 여래 입상이 남아 있다. 불상이 있는 보호각은 삼면이 막혀 있고 전면은 보호막이 없이 개방되어 있다. 보호각의 기둥은 벌레가 먹어 상태가 좋지 않다. 보호각의 왼쪽 민가의 뒤쪽 바위 아래에는 동자상을 모시는 작은 불당이 있는데, 바위에서 물이 나와 용신을 모신다고 한다. 스님은 없고 보살이 불당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