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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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구만리는 마을의 모습이 궁형(弓形)이어서 ‘궁만(弓滿)’이라 불렀다고 한다. 마을 뒷산인 복룡산이 활모양이며, 앞에 흐르는 서천이 활줄에 해당하고, 마을로 들어오는 길이 화살에 해당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한국지명총람』에는 ‘물굽이 안쪽’ 이라 ‘구만’이라 하였다고 기술하고 있다. 둔대(屯垈)마을의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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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일상의 여가나 세시풍속 절기에 맞춰 이뤄지는 놀이와 연희. 순천 지역의 민속놀이는 줄다리기, 달집태우기, 디딜방아 액막이놀이, 돛대[짐대]세우기, 반보기[중로상봉], 돌싸움·편싸움 등이 알려져 있다. 대체로 공동체 단위에서 전승되던 집단놀이가 많다. 순천 시내에서 펼쳐진 큰줄다리기는 남문 곁에 있는 옥천을 사이에 두고 남문 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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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에 속하는 법정리. ‘비월’은 우리말 이름이 ‘비드리’, ‘비들이’ 이다. 비월에서 승주읍으로 넘는 재 이름을 ‘구현(鳩峴)’이라고 기록하고 있는데 이 재를 ‘비둘기재’, ‘비둑재’, ‘비드리재’라고 불렀다. 또한, 마을이 월체형국(月體形局)이라고 ‘비월치(飛月峙)’라고 불렀다가, 1784년에 ‘비월(飛月)’로 고쳤다고 한다. 비월리는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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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에 속하는 법정면. 서면은 본래 광양군 지역으로 광양 읍내의 서쪽에 있어 ‘서면’이라고 하였다. 서면은 마한을 거쳐 백제, 통일신라, 고려, 조선 전기에 이르는 동안 어떠한 형태로 존재하였는지 현재로서는 확실치 않다. 1597년(선조 30년) 정유재란으로 광양군이 피폐해지자 1599년에 순천부에 편입되었다가 이후 1610년에 광양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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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에서 발원하여 동천으로 유입하는 하천. 전라남도 순천시를 관류하는 동천 상류의 서쪽에 있는 하천이라 서천이라 불린다. 서천 유역 분수계를 이루는 산지인 바랑산[620m]과 용암산[410m]은 중생대 화산암인 안산암을 기반암으로 한다. 서천 유역의 대부분 지역은 화강암질편마암이 주를 이루지만, 서천의 지류 하천인 운평천과 유역을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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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에서 발원하여 순천의 역사·문화공동체를 형성해온 하천. 하천은 식수원 및 생태 공간, 그리고 생활공간으로서 지역 주민 생활과 지역 사회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하천에서 물을 끌어들여 식수와 생활에 사용하거나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하천 자체의 배수 기능에 의해 우수(雨水)와 오폐수를 배출시켜 ‘사람이 살만한 땅’으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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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학구리 출신 한말 의병장 정몽굴에 관한 이야기. 「정몽굴전설」은 1997년 순천시사편찬위원회에서 편찬한 『순천시사』-문화·예술편 127~128쪽에 「정몽굴 전설」이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1992년 1월 10일 서정규[남, 당시 63세, 순천시 서면 학구리]에게서 채록한 이야기이다. 정몽굴은 한말 때 의병장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