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에 건립된 건축문화역사 보고로서의 불교 구조물. 순천 지역의 불교건축은 산지가람의 대표적 사찰들이 있어서 건물들의 다양한 배치 수법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며, 시기적으로 오래된 전각들이 많아 건축문화역사의 보고이기도 하다. 전라남도에는 선종 사찰이 많다. 산속에 있는 사찰이 많으므로 대지가 협소하고 지형에 맞추어 전각을 배치하였다. 중...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청소리 정혜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불전. 순천 정혜사 대웅전은 순천시 서면 계족산(鷄足山) 기슭에 있다. 정혜사는 조선 전기에 건립된 사찰이다. 순천 정혜사 대웅전은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다포식(多包式) 팔작지붕 건물이다. 순천 정혜사 대웅전은 장대석 기단 위에 막돌초석을 놓고 배흘림이 있는 원주를 세우고 공포를 얹...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에서 발원하여 순천의 역사·문화공동체를 형성해온 하천. 하천은 식수원 및 생태 공간, 그리고 생활공간으로서 지역 주민 생활과 지역 사회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예로부터 사람들은 하천에서 물을 끌어들여 식수와 생활에 사용하거나 농업용수로 사용하고, 하천 자체의 배수 기능에 의해 우수(雨水)와 오폐수를 배출시켜 ‘사람이 살만한 땅’으로 만들었다....
전라남도 순천시 서면 청소리 계족산 기슭에 있는 통일신라에 창건된 사찰. 신라시대 창건된 정혜사는 고려시대 혜소국사(慧炤國師) 담진과 원감국사 충지가 거처하였던 명찰이었다. 1188년(명종 18)에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1158~1210]이 대구 팔공산 거조사에서 ‘정혜결사(定慧結社)’를 조직하여 수행하다가 현재 순천 송광사로 옮기면서 조정에 보고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