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 낙안면에 부임한 어린 군수가 아전들의 못된 버릇을 고쳤다는 이야기. 「관헌의 버릇을 고친 군수」는 1995년에 순천시에서 편찬한 『낙안읍성』[2015년 보정 12쇄] 216쪽에 「관헌의 버릇을 고친 군수」라는 제목으로 수록되어 있다. 설화 말미에 ‘송영채라는 분이 들려주신 이야기’라고 표기하고 있다. 채록 시기와 장소에 관해서는 별도로 표기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