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 석현동에 있는 판소리 관련 문화예술단체. 국창 송만갑(宋萬甲)[1865~1939]이 순천도호부[현 순천시 낙안면]에서 출생하여 소리 공부를 하였고, 국창 박봉술(朴奉述)[1922~1989]은 1943년부터 1962년까지 순천 지역에서 국악원을 개설하여 후진을 양성하고 순흥창극단을 조직한 후 오랫동안 공연 활동을 하였다. 순천 지역은 동편제 판소리가 형성된...
전라남도 순천시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 소장의 판소리계 소설 이본. 2011년 11월 『뿌리깊은나무』와 『샘이깊은물』의 발행자 겸 편집자였던 한창기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기의 유족들과 전라남도 순천시가 힘을 모아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을 세웠다. 순천시립뿌리깊은나무박물관에는 한창기가 형생 수집했던 국보급 문화재와 민속자료, 한글 관련 자료 및 전적(典籍) 등 6,...
근대 순천 지역에서 활동한 판소리 명창. 유성준(劉成俊)[1873~1944]은 구례 지역과 그 인근을 중심으로 활동한 동편제 소리꾼이다. 유성준은 대대로 음악을 해온 세습 예인 집안 출신으로서, 농악대 상쇠 유경학의 아들이자, 판소리 명창 김정문(金正文)[1887~1935]의 외삼촌이며 판소리 명창 김영운(金永雲)[1917~1972]의 외할아버지이다....
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전해지는 서사적인 이야기를 창과 말로 풀어가는 공연예술. 순천 지역에서 전승되는 판소리는 대체로 동편제의 법제를 따른다. 인근 전라남도 보성 지역이 서편제의 거점이고 순천시에서도 정광수와 같은 서편제 명창이 활동한 바 있지만 정착하지 못했으며 동편제 명창들의 법제가 주로 전승되고 있다. 순천 지역에서 전승되는 대표적인 소리는 송만갑과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