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에서 정월 대보름날 달집태우기를 할 때 부르는 유희요. 순천의 「달집태우기노래」는 1992년 간행된 『순천시의 문화유적』에 수록되었다. 최덕원이 채록한 것으로 조사 일시, 조사 장소, 가창자에 대한 정보는 제시되어 있지 않다. 1998년 2월 11일 정월 대보름날 순천시 월등면 송천리에서 채록한 「달집태우기노래」가 『순천시의 문화유적』Ⅱ-옛 승주군...
전라남도 순천에서 민중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전해 내려오는 노래. 민요는 민중이 살아온 삶의 모습과 과정이 노래로 표출된 것이다. 민중은 일하면서, 의식을 치르면서, 놀이하면서 노래를 부르는데 일과 의식과 놀이는 민중의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삶의 내용이다. 따라서 순천에서 전승되는 민요에는 순천 지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전라남도 순천에서 줄다리기를 할 때 부르는 유희요. 순천의 줄다리기는 정월 대보름을 전후로 행해졌으며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민속놀이였다. 남문 곁에 있는 옥천을 사이에 두고 남문 밖과 성 안으로 나누어진 줄다리기, 순천시 인안동 대대마을의 줄다리기, 순천시 해룡면 해창마을의 줄다리기, 순천시 오천동 오림마을의 줄다리기 등이 큰 줄판이었다. 순천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