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순천시 석현동에 있는 판소리 관련 문화예술단체. 국창 송만갑(宋萬甲)[1865~1939]이 순천도호부[현 순천시 낙안면]에서 출생하여 소리 공부를 하였고, 국창 박봉술(朴奉述)[1922~1989]은 1943년부터 1962년까지 순천 지역에서 국악원을 개설하여 후진을 양성하고 순흥창극단을 조직한 후 오랫동안 공연 활동을 하였다. 순천 지역은 동편제 판소리가 형성된...
근대 순천 지역에서 활동한 판소리 명창. 유성준(劉成俊)[1873~1944]은 구례 지역과 그 인근을 중심으로 활동한 동편제 소리꾼이다. 유성준은 대대로 음악을 해온 세습 예인 집안 출신으로서, 농악대 상쇠 유경학의 아들이자, 판소리 명창 김정문(金正文)[1887~1935]의 외삼촌이며 판소리 명창 김영운(金永雲)[1917~1972]의 외할아버지이다....
전라남도 순천 지역에서 전해지는 서사적인 이야기를 창과 말로 풀어가는 공연예술. 순천 지역에서 전승되는 판소리는 대체로 동편제의 법제를 따른다. 인근 전라남도 보성 지역이 서편제의 거점이고 순천시에서도 정광수와 같은 서편제 명창이 활동한 바 있지만 정착하지 못했으며 동편제 명창들의 법제가 주로 전승되고 있다. 순천 지역에서 전승되는 대표적인 소리는 송만갑과 박...
전라남도 순천시에 있는 한국국악협회 산하의 순천시지부. 한국국악협회 순천시지부는 국악 예술의 발전 향상과 후진을 양성하며 회원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민족 문화예술의 정립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46년 순천국악원이 창설하였고, 1958년 소리 선생 박봉술의 부산 이전으로 순천국악원이 해체되었다. 이후 해체된 순천국악원을 ‘순흥창극단’으로 재창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