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문화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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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에서 민중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만들어져 전해 내려오는 노래. 민요는 민중이 살아온 삶의 모습과 과정이 노래로 표출된 것이다. 민중은 일하면서, 의식을 치르면서, 놀이하면서 노래를 부르는데 일과 의식과 놀이는 민중의 일상적이고 보편적인 삶의 내용이다. 따라서 순천에서 전승되는 민요에는 순천 지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의 모습과 정서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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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에서 아픈 사람을 치료하기 위한 굿에서 사용되는 무가 사설. 「삼설양굿 사설」은 1985년 발행된 『남도문화연구』1에 수록돼 있다. 1997년 발행된 『순천시사』2-문화·예술편에 일부 사설이 재수록돼 있다. 「삼설양굿 사설」은 연극 대본 형식으로 돼 있다. 무녀가 한량, 총각귀신, 처녀귀신, 총 맞고 죽은 자, 소동패[16세부터 19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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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순천시 인제동에 있는 인제산 계곡이 억만골, 피내골, 피내또랑이라 부르게 된 것과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순천시 인제동 뒤 인제산 계곡에는 피내골, 피내또랑, 억만골이라 부르는 곳이 있는데, 임진왜란 당시 마을 사람들이 건달산으로 난을 피해 숨었으나 도륙을 당해 그 피가 개천으로 흘러 붉은 피로 물들었는데, 그 뒤로 붉은색이 변하지 않아 ‘피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