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1015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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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牛市場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경기도 성남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승갑 |
[정의]
소를 팔고 사는 시장.
[내용]
우시장은 ‘쇠전’이라고도 한다. 지금의 판교 너더리마을에는 일제강점기에도 너더리시장이 있어 인근 주민들이 이용하였다고 한다. 이 너더리시장의 특색은 주막거리 서쪽에 우시장이 형성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마을 주민들에 따르면 해방 전에도 주막거리 서쪽 회나무 주위 우시장을 중심으로 장이 섰다고 한다. 너더리마을에는 남북 2개소에 이문(里門 : 동네 어귀에 세운 문)이 있었으며 소잡은터가 지명으로 남아 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한다. 농축우는 광주의 경안장이나 서울의 마장동 우시장과 연결고리를 갖고 있었는데, 인접한 수원 우시장을 고려하면 중간자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