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0009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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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連山面連山里舊邑聚落 |
영어의미역 | Old town settlement of Yeonsan-ri |
이칭/별칭 | 구아동(舊衙洞)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성희제 |
[정의]
충청남도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에 있는 조선시대 구읍취락.
[개설]
연산면은 조선시대 연산현 지역으로서, 연산리는 연산현의 행정 업무를 집행하던 관아가 있던 구읍취락이다. 지금은 예전과 같은 지역의 행정을 담당하던 읍취락의 기능을 상실한 상태이다.
[구성]
연산현은 은진, 니산, 석성과 함께 충청도 공주진(公州鎭)에 소속되어 있었고, 공주목사 관할 하의 연산현감이 있었다. 연산현은 진산군(현 충청남도 금산군 진산면)이 동쪽으로 4.7㎞, 은진(현 논산시 은진면)이 서쪽 7㎞, 고산현(현 전라북도 완주군 고산읍)이 남쪽 3.9㎞, 진잠(현 대전광역시 대덕구)이 북쪽 5.9㎞ 거리에 있었고, 주민 수는 총 387호에 1,477명이었다. 토성으로 송씨, 서씨, 손씨, 고씨, 망성(亡姓)은 임씨, 황씨가 있었다.
1455년(세조 1) 지방 방위 체제를 일신하여 주현(主縣)을 모두 진관(鎭管)에 편제함에 따라, 연산현은 공주진관에 소속되었고, 연산현감은 군사직을 겸임하게 되었다. 교통·통신 수단으로서 11.8㎞마다 역을 두어, 마필과 역정(役丁)을 갖추고서 공문을 전달하고 숙식을 알선하였으며, 관물의 수송까지도 담당하였다. 교통의 중요한 지점에 원(院)을 두었는데, 연산현 내에는 반야원, 초포원, 포천원이 있었다. 연산현 내의 교육기관으로서는 공립 교육기관인 연산향교와 사립 교육기관인 논산 돈암서원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