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퇴계원리에서 기생 일타홍과 관련하여 전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심희수를 성공시킨 기생 일타홍」은 기생 일타홍(一朶紅)이 놀기만 좋아하던 심희수(沈喜壽)[1548~1622]를 계도하여 과거에 급제시킨 덕분에 심희수가 영의정까지 역임하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심희수와 일타홍의 관계에 얽힌 이야기는 『어우야담(於于野譚)』과 『천예록(天倪錄)』을 비롯하여 이후의...
경기도 남양주 지역에 은거하였던 조선 후기의 문신. 임숙영(任叔英)[1576~1623]의 본관은 풍천(豐川)이며, 자는 무숙(茂叔), 호는 소암(疎菴)이다. 증조할아버지는 한성부판윤 임열(任說)이고, 할아버지는 임숭로(任崇老)이다. 아버지는 임기(任奇)이고, 어머니는 대사간 정유일(鄭惟一)의 딸 동래 정씨(東萊 鄭氏)이다. 부인은 이조좌랑 이상홍(李尙弘)의 딸 여주 이씨(驪州 李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