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 출신의 개항기 의병장. 이재윤(李載允)[1849~1911]의 본관은 전주이고 자(字)는 성집(聖執), 호(號)는 미석(渼石)이다. 1849년 경기도 양주목 미음면[현 경기도 남양주시 수석동]에서 태어났다. 우승지(右承旨)를 역임한 관료 출신으로, 스승인 면암(勉庵) 최익현(崔益鉉)의 가르침을 따라 위정척사론을 바탕으로 반일 의식을 키워 나갔다....
개항기 남양주 일대에서 활동하였던 의병. 1905년 11월 대한제국의 외교권을 박탈하는 을사늑약이 일본에 의해 강제 체결되었다. 고종은 1907년 6월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국제 평화 회의에 3명의 특사를 파견하였는데, 일제는 이를 빌미 삼아 고종을 강제로 퇴위시키고 그 뒤를 이어 즉위한 순종을 압박해 대한제국군의 해산을 강요하여 대한제국의 주권을 사실상 박탈하였다. 이에 서울...
경기도 남양주시 일패동에 선정비가 있는 개항기 무신. 홍태윤(洪泰潤)[?~1918]의 본관은 남양(南陽)이다. 공훈전자사료관에 따르면 1907년(고종 44) 일본에 의한 대한제국 군대의 강제 해산 조치에 반발하여 순국 자결한 시위대 대대장 박승환(朴昇煥)의 외삼촌으로 박승환에게 한학을 가르쳤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