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퇴계원읍 퇴계원리에서 김천일의 부인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김천일의 부인」은 조선 시대의 문신이자 의병장으로 활약한 김천일(金千鎰)[1537~1593]이 전쟁을 예견한 총명한 부인의 덕으로 큰 공을 세울 수 있었다는 이야기이다. 동일한 내용의 이야기가 『청구야담(靑丘野談)』과 『계서야담(溪西野談)』에 실려 전한다. 김천일은 임진왜란(壬辰倭亂)[1592]...
경기도 남양주시 와부읍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임전(任錪)[1560~1611]의 본관은 풍천(豐川)이며, 자는 관보(寬甫), 호는 명고(鳴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임유손(任由遜)이고, 할아버지는 종부시정 임정(任禎)이다. 아버지는 관찰사 임윤신(任允臣)이고, 어머니는 홍우명(洪友明)의 딸 홍씨(洪氏)이다. 부인은 호조판서 윤자신(尹自新)의 딸 남원 윤씨(南原 尹氏)이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