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묵현리에 묘소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구지정(具志禎)[1647~1713]의 본관은 능성(綾城)이며, 자는 지숙(志叔)이다. 증조할아버지는 병조판서 구굉(具宏)이고, 할아버지는 능풍부원군 구인기(具仁墍)이다. 아버지는 능평군(綾平君) 구일(具鎰)이며, 어머니는 이행진(李行進)의 딸 전의 이씨(全義 李氏)이다. 부인은 이지무(李枝茂)의 딸이다. 형은 구수정(...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가곡리에 거주하였던 독립운동가. 이석영(李石榮)은 백사 이항복(李恒福)[1556~1618]의 후손으로 명망가의 자손이었다. 하지만 이석영은 부귀영화를 포기하고 자신의 모든 재산을 처분하여 여섯 형제와 함께 독립운동 전선에 나섰다. 국망 이후 서간도로 망명하여 한인 자치 단체 경학사(耕學社)를 창설하고,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하는 데 기여하였다. 1920년대 이후...
경기도 남양주 출신의 독립운동가. 안창호(安昌鎬)[1884~1966]의 본관은 죽산(竹山)이고, 호는 죽사(竹史)이다. 1885년 경기도 양주군 별내면 덕송리 심근솔[현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식송마을]의 죽산 안씨 집성촌에서 태어났다....
해방 직후 경기도 남양주 지역에서 일어난 신탁 통치 반대 면민 대회. 연합국은 제2차 세계 대전이 종결되기 전에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전후 처리 문제를 두고 합의를 이루지 못하였다. 결국 연합국의 전후 처리 문제 합의는 1945년 12월 소련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미국·영국·소련 간의 3국 외상 회의에서 결정되었다. 모스크바 3국 외상 회의에서 3개국은 한국에 임시 민주 정부를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