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에서 있었던 장현공립보통학교의 동맹 휴학 사건. 일제 강점기 근대 교육 제도 하의 학생들은 선구자적 사명감을 가지고 있었다. 따라서 일제 치하의 학교 당국이 자행하는 차별적 처사와 민족적 불의에 민감하게 대응하였고, 이를 통하여 일반 대중을 각성시켜 대규모 운동 단계로 확대하고자 학생 운동이 빈번하게 일어났다. 그중 동맹 휴학은 시위와 더불...